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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알츠하이머 치료 새로운 작용기전 연구결과 공개 ... "전임상 단계 조기 기술이전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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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알츠하이머 치료 새로운 작용기전 연구결과 공개 ... "전임상 단계 조기 기술이전도 가능"
  • 민현기 기자
  • 승인 2021.11.21 0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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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수앱지스 제공
출처 = 이수앱지스 제공

코스닥 상장사 이수앱지스(086890)가 혁신 신약(First in Class)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 항체 신약 'ISU203'의 연구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수앱지스는 ‘ASM 타겟 항체에 의한 알츠하이머병 마우스 모델에서의 아밀로이드베타(Amyloid β, Aß) 감소와 인지기능 개선’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작용기전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ISU203’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알츠하이머병 마우스에 ISU203을 투여한 결과 혈장에서 ASM이 64% 줄었다고 밝혔다. 또한 뇌지질 및 해마에서 염증 지표 물질인 엑티브 아스트로사이트(Active astrocyte) 생성 억제와 알츠하이머병 지표 물질 아밀로이드베타(Aβ) 플라크의 현저한 감소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습과 기억력을 측정하는 모리스 수중미로(Morris' water maze) 시험 결과 ISU203투여군에서 유의미한 인지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더스탁에 “현재 ‘ISU203’의 구조 연구와 함께 외부 CDMO 전문 업체와 세포주 개발 관련 논의를 병행하며 치료제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특히 ISU203은 타 치료제들과 병용투여 가능성도 고려되는 경쟁력을 보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미국 FDA가 치료 효능 논란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젠 애듀헬(Aduhelm)을 신속 승인한 사례가 있는 만큼,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은 미충족 의료 수요(Medical unmet needs)가 상당히 높은 시장이다. 회사 측은 이와 같은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비임상 단계의 조기 기술 이전에 대한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ISU203’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혈액에 과활성화되어 있는 염증 유발 효소 산성 스핑고마이엘리네이즈(Acid Sphingomyelinase, ASM)를 저해하는 항체 치료제이다. ASM의 활성 저해를 통해 신경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고, 알츠하이머 지표물질 중 하나인 아밀로이드베타(Aβ)의 축적을 막아 알츠하이머 병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ISU203’의 작용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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