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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아이-KAIST, 도시재생지역 디지털트윈 구축 '맞손' ... "재난 재해 관리 및 대응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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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아이-KAIST, 도시재생지역 디지털트윈 구축 '맞손' ... "재난 재해 관리 및 대응 목표"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1.12.03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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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아이-카이스트 기술협약식 현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쓰리아이 정지욱 공동대표(부사장), 김켄 대표이사, 카이스트 홍정욱 교수(카이스트). 사진=쓰리아이
쓰리아이-카이스트 기술협약식 현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쓰리아이 정지욱 공동대표(부사장), 김켄 대표이사, 카이스트 홍정욱 교수(카이스트). 사진=쓰리아이

인공지능(AI)·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메타버스 관련 벤처기업 쓰리아이(3i, 대표이사 김켄, 정지욱)가 도시재생지역 디지털트윈 구축을 지원한다.

쓰리아이는 지난달 3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 홍정욱 교수 연구팀과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재난재해 관리 및 대응에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적용하는 방법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카이스트 홍정욱 교수 연구팀은 디지털 트윈을 통해 도시재생지역의 재난재해 위험성을 평가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재난재해 대응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쓰리아이는 산업 현장이나 시설 등을 디지털 공간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비모(Beamo)를 통해 연구에 참여한다.

도시재생지역의 비정형적인 재난재해 위험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건축물 및 시설 현황에 관한 방대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에 홍정욱 교수 연구팀은 쓰리아이의 ‘Beamo’를 이용해 도시재생지역의 3차원 공간정보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축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외기, 도시가스배관, LPG 가스통과 같이 화재·폭발을 일으킬 수 있는 재난재해 위험요인들을 탐지한다. 이와 같이 식별된 위험요인들은 재난재해 취약지역을 도출하는 데 사용되게 된다.

카이스트 건설 및 환경공학과 홍정욱 교수는 “쓰리아이 ‘Beamo’의 도움으로 실증단지의 디지털 트윈 구축을 빠르고 경제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또한 실증단지 내의 위험인자 탐지에 활용될 수 있고, 도시재난의 다양한 측면을 연구하는 데에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켄 쓰리아이의 대표는 “카이스트와의 이번 MOU를 통해 ‘Beamo’를 활용한 디지털트윈 및 도시개발 분야에서 인공지능 적용 분야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 디맨드(On Demand) 방식을 통해 자체 거리뷰를 만들고 이를 애플리케이션을 연결시켜 디지털트윈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쓰리아이는 내년 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스마트 팟 '피보'와 기업 대상 디지털 공간 원격 관리 플랫폼 '비모' 등의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최근 3개년 연평균 성장률 40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28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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