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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12월 첫째주 요약...델코리아 CEO 출신 김진군 대표가 이끄는 'TLGY애퀴지션' 상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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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IPO] 12월 첫째주 요약...델코리아 CEO 출신 김진군 대표가 이끄는 'TLGY애퀴지션' 상장 등
  • 정시우 기자
  • 승인 2021.12.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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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프 애퀴지션 I (PROOF Acquisition Corp I, NYSE: PACIU)= 하나 이상의 인수 또는 합병을 목적으로 탄생한 미국의 스팩회사. 기업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핀테크 등의 산업에서의 사업 기회를 잡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1일 프루프 애퀴지션은 뉴욕증시에 2,400만 개의 유닛을 각 10달러에 상장하여 2.4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각 유닛은 회사의 클래스 A 보통주 한 주와 워런트 반 개에 상응한다. 거래는 첫날 10.07달러에 시작돼 3일 종가 10.05달러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이번 공모는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에서 단독 주간사를 맡았다.

TLGY 애퀴지션(TLGY Acquisition Corp, NASDAQ: TLGYU)= 합병, 증권 거래, 자산 인수, 주식 매매를 포함한 다양한 목적으로 설립된 미국의 스팩회사. 회사의 CEO는 TPG 캐피탈 전 파트너이자 델 코리아와 리닝(Li Ning)을 포함한 유수 기업의 CEO 출신인 김진군(Jin-Goon Kim)대표가 맡았다. TLGY가 주로 관심을 두고 있는 기업은 글로벌 바이오제약 또는 기술회사다. TLGY는 지난 1일 나스닥에 2,000만 개의 유닛을 각 10달러에 상장하여 2억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각 유닛은 회사의 클래스 A 보통주 한 주와 1/4개의 워런트를 포함한다. 이날 거래는 10.05달러에 시작됐으며, 3일 10.09달러에 마쳤다. 미즈호증권이 해당 공모의 단독 주간사로 참여했다.

캐피탈웍스 이머징 마켓츠 애퀴지션(Capitalworks Emerging Markets Acquisition Corp, NASDAQ: CMCAU)= 인수합병을 포함한 특수 목적을 지닌 미국의 스팩 회사. 선진국 시장으로 제품, 서비스, 또는 기술을 확대시킬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신흥 시장 내 고성장 회사들을 타깃으로 두고 있다. 캐피탁웍스는 지난 1일 나스닥에 2,000만 개의 유닛을 공모가 10달러에 상장하여 2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각 유닛은 회사의 클래스 A 보통주 한 주와 워런트 반 개에 상응한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10.07달러에 형성됐으며, 3일 10.08달러에 장을 마쳤다. 바클리스가 단독 주간사로 참여했다.

전 닌텐도 미국지사 회장이자 CEO 출신의 레지널드 피서메이(Reginald Fils-Aimé). 사진 출처: 피서메이 트위터
전 닌텐도 미국지사 회장이자 CEO 출신의 레지널드 피서메이(Reginald Fils-Aimé). 사진 출처: 피서메이 트위터

UTA 애퀴지션(UTA Acquisition, NASDAQ: UTAAU)= 미국의 스팩회사로 게이밍, 디지털 미디어, 크리에이터 경제,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테크 산업분야의 회사를 타깃으로 인수합병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닌텐도 미국지사의 회장이자 최고 경영 책임자를 맡았던 레지널드 피서메이(Reginald Fils-Aimé)가 의장으로 있다. 지난 2일 회사는 나스닥에 2,000만 주의 유닛을 각 10달러에 상장하여 2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각 유닛은 회사의 클래스 A 보통주와 반 개의 워런트를 포함한다. 이날 거래는 10.06달러에 시작됐으며, 3일 종가 10.01달러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이번 공모는 크레딧 스위스증권(미국)이 단독 주간사를 맡았다.

정시우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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