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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 현대차그룹 사내벤처 출신 ‘오토앤’ 수요예측 돌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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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IPO] 현대차그룹 사내벤처 출신 ‘오토앤’ 수요예측 돌입 등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1.12.06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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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도 IPO시장은 한산한 흐름이다. 공모가를 확정한 KTB네트워크가 청약을 진행하고, 현대차그룹 사내벤처에서 출발한 자동차 생활 플랫폼 기업 오토앤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 나선다. 공모가를 확정하고 청약까지 마친 툴젠은 코넥스를 떠나 코스닥에서 주권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다.

#6~7일 KTB네트워크 청약=KTB네트워크는 중소ㆍ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금융을 제공하는 벤처캐피탈(VC)이다. KTB증권에서 지난 2008년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전신시설인 한국기술개발주식회사까지 포함해 업력이 40년에 이른다. 현재까지 펀드 58개를 청산했고, 1조 3,397억원 규모의 납입총액, 19.8%의 높은 IRR(내부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장기간 LP(Limited Partner)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우량 펀드 결성과 높은 수준의 자금 재출자 비중을 유지하면서 국내 상위권 VC로 자리잡고 있다. 핵심경쟁력으로는 장기간 축적된 네트워크와 투자경험, 강력한 맨파워, 스케일업 투자전략 등이 꼽힌다.

대표 투자금 회수 성공사례로는 딜리버리히어로에 피인수된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과 지분일부를 매각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등이 있고 해외의 경우 미국 핀테크 플랫폼 소파이, 미국 광고 솔루션 업체 모로코, 중국 자율주행 특화 반도체 업체 호라이즌 로보틱스, 인도 온라인 식료품 업체 크로퍼스 등이 있다. 상장 후 해외투자 지역과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KTB네트워크의 공모가는 5800원으로 공모가 희망밴드 하단가격으로 결정됐다. 경쟁률은 50.19대 1을 기록했다. 청약은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해 인수회사인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유진증권, 하이투자증권, KB증권에서 받는다.

#8~9일 오토앤 수요예측=오토앤은 현대기아차 사내벤처로 출발했다가 4년 만인 지난 2012년 분사한 자동차 생활 플랫폼 기업이다. 자동차 생활 관련 애프터마켓과 비포마켓 사업을 모두 아우르는 플랫폼은 국내에서 오토앤이 유일하다. 비포마켓은 현대차그룹과 제휴를 맺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략적 협력관계에 있는 만큼 현대기아차의 경우 공모 후 지분(13%) 전량을 상장 후 2년간 보호예수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동차 생활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중개하는 ‘커머스 플랫폼’과 애프터마켓에서 수요가 검증된 아이템을 완성차와 연계해 신차 옵션, 신차 지급품 등의 완성차 브랜드 제품으로 개발하고 판매하는 '제품/서비스플랫폼’사업이 있다. 애프터마켓의 경우 취급품목은 2만여개에 달한다. 상장 후에는 자동차 관련 다양한 영역에서의 커머스 플랫폼 확장과 전기차 전용 상품 및 서비스 및 목적형 자동차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더스탁에 “오토앤은 단순한 자동차 용품 공급업체가 아닌 비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플랫폼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토앤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총 287만7579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범위는 4,200~4,800원으로 밴드 최상단 기준 약 138억원을 조달한다. 청약은 14~15일 진행할 예정이며,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인수회사로 참여한 현대차증권에서 할 수 있다. 상장 목표시기는 12월이다.

#10일 툴젠 상장=1999년 설립된 툴젠은 유전자 가위 원천특허를 바탕으로 유전자 교정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다. 유전자 가위는 지난해 3세대 기술인 CRISPR/Cas9가 노벨화학상을 수상하면서 크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툴젠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 특허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툴젠을 포함해 빅3 업체가 특허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툴젠은 치료제뿐만 아니라 종자, 동물, 화학 등 모든 분야에서 CRISPR 유전자가위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때문에 유전자교정(CRISPR 유전자가위 원천특허) 플랫폼 기반 특허수익화 사업 외에도 유전자교정 기술 적용 치료제 개발, 유전자교정 기술을 통한 동식물(종자) 품종 개량 등의 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회사는 유전자교정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유전자·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그 중 기술이전된 차세대 CAR-T 치료제의 개발단계가 가장 빠른 상황이다. 고형암을 타깃으로 내년 미국 임상1상을 착수할 예정이다. 핵심사업인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 특허 및 기술을 통한 특허수익화 사업도 가시권에 진입했으며, 내년에는 유전자교정 종자(HO콩)도 대량생산할 예정이다.

툴젠의 공모가는 7만원으로 공모가 밴드 하단 미만 가격으로 결정됐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29.54대 1을 기록했다. 이후 일반투자자 청약은 1조4361억원의 증거금이 유입되면서 경쟁률이 164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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