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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국산화 뛰어든 인바이오…“저장성 뛰어난 양파종자 내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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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 국산화 뛰어든 인바이오…“저장성 뛰어난 양파종자 내년 판매”
  • 민현기 기자
  • 승인 2021.12.0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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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바이오 홍보 동영상 갈무리
〈출처=인바이오 홍보 동영상 갈무리〉

친환경 작물보호제 개발∙제조 전문기업 인바이오(대표 이명재)가 종자개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현재 국산 양파종자 개발을 완료한 상태로 내년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인데, 국내 양파종자는 대부분 수입산이 차지하고 있어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바이오는 종자업 등록을 완료하고 양파종자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종자업 등록을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규 양파종자를 내년 5월까지 등록 완료한 후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국내 양파종자 시장은 약 25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70% 정도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양파는 종자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농작물인데다, 대부분의 농가들이 수량성과 저장성이 안정적인 일본계 양파종자를 선호하고 있어 국산 양파종자 개발이 시급했다. 이를 주목한 인바이오는 장기간의 연구개발을 진행해 경쟁력을 갖춘 양파종자 개발에 성공했다.

이명재 인바이오 대표이사는 “지난 10년여간 개발과 투자를 통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수량성과 저장성을 모두 갖춘 국산 양파종자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당사가 개발한 양파종자는 수입 종자를 대체할 뿐만 아니라 병균 및 바이러스 영향이 적고 저장성이 뛰어나 농가 수익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 확대 및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어 향후 친환경 육종 기술을 접목시킨 내병성 종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코스닥에 입성한 인바이오는 작물보호제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다. 주력사업을 영위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자 개발에도 뛰어들어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종자업 진출은 인바이오가 바이오분야 사업 확대를 통해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으로 인바이오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작물보호제와 종자 등의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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