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0:40 (금)
뉴스콘텐츠 전송 채널
[미국IPO] 12월 셋째주 요약...美 사물인터넷 기술회사 '삼사라' 상장 완료 등
상태바
[미국IPO] 12월 셋째주 요약...美 사물인터넷 기술회사 '삼사라' 상장 완료 등
  • 정시우 기자
  • 승인 2021.12.20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레시 바인 와인(Fresh Vine Wine, Inc., NYSE: VINE)= 저탄수화물, 저칼로리 프리미엄 와인을 제작, 판매하는 미국 회사.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층을 타깃으로 와인을 판매 중이다. 프레시 바인 와인은 현재 까베르네 쏘비뇽, 샤르도네, 피노 누아 그리고 로제를 제공 중이다. 지난 14일 회사는 뉴욕증시에 220만 주의 보통주를 공모가 10달러에 상장해 2,2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시초가는 9.33달러에 형성됐으며, 17일 5.7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6,991만 달러에 이르렀다. 이번 공모에는 오크 릿지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에서 주요 주간사이자 주간사 대표로 나섰다.

사이더스 스페이스(Sidus Space Inc., NASDAQ: SIDU)= 상업용 위성의 설계, 제조, 발사 및 자료수집에 집중하는 미국 회사. 일명 ‘서비스형 우주(Space-as-a-Service)’를 공급 중이다. 사이더스 스페이스는 빠르게 확장이 가능하면서도 저가의 위성 서비스와 우주 기반의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산업분야를 막론하고 기업들이 지구 밖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지난 14일 나스닥에 30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각 5달러에 상장하여 1,500만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이날 거래는 27.00달러에 시작됐으며, 17일 종가 11.63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억 8,841만 달러다. 부스테드 증권가 해당 공모의 단독 주간사로 있다.

제네타 사이언스(Geneta Science S.p.A, NASDAQ: GNTA)= 미국의 임상단계 바이오테크 회사. 다양한 고형암을 타깃으로 해 조혈모세포 유전자 치료를 개발 중이다. 지난 15일 회사는 나스닥에 240만 개의 미국예탁증권(ADS)를 각 11.50달러에 상장하여 약 2,76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각 ADS는 회사의 보통주 한 주에 상응한다. 첫날 거래는 10.05달러에 시작됐으며, 17일 1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억 9,205만 달러에 다다랐다. 이번 공모에는 로스 캐피탈 파트너스가 단독 주간사를 맡았다. 

사진 삼사라 측 제공.
사진 삼사라 측 제공.

삼사라(Samsara Inc., NYSE: IOT)= 미국의 사물인터넷(IoT) 기술 서비스 회사. 삼사라는 교통, 건설, 정부, 헬스케어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유망한 기업들에 투자해온 실리콘밸리 벤처 캐피탈 안드레센호로위츠를 필두로 제네럴 카탈리스트,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 등 굴지의 기업들이 투자에 함께하면서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삼사라는 지난 15일 뉴욕증시에 3,500만 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공모가 23달러에 상장하여 8억 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상장 당일 거래는 시초가 24.90달러에 시작됐으며, 17일 22.32달러에 마감됐다. 시가총액은 111.7억 달러. 해당 공모에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JP모건 그리고 알렌앤컴퍼니가 주요 주간사로 나섰다.

바이오노믹스 리미티드(BIONOMICS LIMITED/FI, NASDAQ: BNOX)= 호주에 기반한 임상단계 바이오제약회사. 심각한 중추신경계 질환을 앓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입체다른자리 이온 채널 조절제(allosteric ion channel modulator)’를 개발하는 데 주력한다. 현재 회사의 주요 후보군으로는 사회 불안장애 치료 목적의 구강용 네거티브 알로스테릭 조절제(negative allosteric modulator)인 BNC210이 있다. 이날 거래는 22.00달러에 시작돼 17일 종가 13.00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132억 2,876만 달러에 이르렀다. 

정시우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