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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상장 바이오플러스 "창사이래 최대 실적" ... 매출 54% 늘고 영업이익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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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상장 바이오플러스 "창사이래 최대 실적" ... 매출 54% 늘고 영업이익 49%↑
  • 고명식 기자
  • 승인 2022.02.16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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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규 대표이사. 회사측 사진제공
정현규 대표이사. 회사측 사진제공

지난해 9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바이오플러스가 지난해 매출 374억원에 영업이익 183억원을 올려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특허 기반의 생체재료 응용 플랫폼이 점탄성과 지속성, 생분해성과 생체 적합성등이 극대화되면서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며 생체유방 및 생체연골 제품의 전임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오플러스 정현규  대표이사는 “현재 주력사업분야인 생체재료 응용 제품분야가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의 임상진행, 중국 하이난 프로젝트, 개량형 톡신/비만당뇨치료제, 항바이러스치료제 등의 신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 "올해에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03년에 설립된 바이오플러스는 히알루론산(HA)을 주재료로 하는 의료기기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코스메틱 부문에서 다양한 응용제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중국 하이난에 합자법인을 설립하고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아울러 사업 다각화를 위해 개량형 보톨리늄톡신과 차세대 비만당뇨 치료제,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18년 110억원, 2019년 170억원, 2020년 244억원 등 꾸준한 매출 신장을 이어오던 바이오플러스는 지난해 매출 374억원으로 3년만에 매출이 3배 가량으로 급증했다. 아울러 수익성도 매우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2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5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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