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2:09 (금)
뉴스콘텐츠 전송 채널
[미국IPO] 3월 다섯째주 요약... 이스라엘계 AI 철로 안전 기업 '레일 비전' 나스닥 상장 등
상태바
[미국IPO] 3월 다섯째주 요약... 이스라엘계 AI 철로 안전 기업 '레일 비전' 나스닥 상장 등
  • 정시우 기자
  • 승인 2022.04.03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드우즈 애퀴지션(Redwoods Acquisition Corp., NASDAQ: RWODU)= 존스 홉킨스 대학 교수 출신 지안더 천(Jiande Chen)이 최고 경영 책임자로 있는 미국의 스팩회사. 지안더 천 외에도 전 보잉 아시아 CEO, 나스닥 상장사 CEO 출신들이 합심해 회사를 이끌고 있다. 레드우즈 애퀴지션은 우량 기업의 인수합병과 구조조정 기업을 인수 타깃으로 한다. 아직 특정 산업 또는 지역을 염두에 두고 있진 않지만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저장 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31일 나스닥에 1,000만 개의 유닛을 각 10달러에 상장해 1억 달러의 자금을 모집했다. 각 유닛은 회사의 보통주 한 주와 워런트 한 개 그리고 보통주의 1/10주를 부여하는 라이트 한 개를 포함한다. 상장 당일, 거래 가격은 10.05달러에 시작돼 4월 1일 종가 10.06달러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이번 공모에는 차단(Chardan)이 단독 주간사로 참여했다.

사진 출처: 레일 비전 페이스북
사진 출처: 레일 비전 페이스북

레일 비전(Rail Vision Ltd., NASDAQ: RVSN)= 철로의 안전과 데이터 관련 시장에 혁신을 목표로 설립된 이스라엘 기업이다. 이 회사는 철로 맞춤형 인공지능 기반의 최첨단 기술을 개발했는데, 이를 통해 생명을 살리고, 효율성을 높이면서 철로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철로 탐지 기능 및 시스템을 구축해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레일비전은 지난 31일, 나스닥에 378.7만 개의 유닛을 공모가 4.13달러에 상장해 1,56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각 유닛은 회사의 보통주 한 주와 한 개의 워런트가 포함돼 있다. 거래 첫날 시초가는 3.09달러에 시작됐으며 4월 1일 2.72달러에 장을 마쳐 시가총액은 약 4,200만 달러 규모가 됐다. 이 회사의 공모에는 애지스 캐피탈(Aegis Capital)이 주간사로 나섰다.

정시우 기자sabinaha@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