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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오피스 기초자산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상장 절차 돌입…아마존∙쿠팡 임차인으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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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오피스 기초자산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상장 절차 돌입…아마존∙쿠팡 임차인으로 확보
  • 김효진 기자
  • 승인 2022.04.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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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동 물류센터. 사진=마스턴프리미엄리츠
〈인천항동 물류센터. 사진=마스턴프리미어리츠〉

부동산 자산운용에 노하우를 가진 마스턴투자운용이 첫 공모리츠를 선보인다. 현재 이 리츠는 가파르게 성장 중인 이커머스 시장 덕분에 호황을 맞은 국내외 물류센터와 함께 글로벌 오피스를 주요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다. 최근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연출하고 있는 가운데 앞서 상장한 리츠들이 선전하고 있는 점도 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공모 흥행에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대표이사 김대형)은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증권신고서에 효력이 발생하면 다음달 공모를 거쳐 상반기 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담은 기초자산은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다. 특히 물류센터는 국내외 이커머스 업계 상징적인 기업들을 임차인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 측은 “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와 인천 항동 스마트 물류센터에는 아마존과 쿠팡이 각각 100%를 임차해 사용 중이다. 최근 비대면 생활 방식이 확산되며 물동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물류 관련 리츠에 투자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커머스 업계 최고 기업들이 선택한 자산이라는 점에서 마스턴프리미어리츠의 자산 매력도가 한층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크리스탈파크는 한국의 강남과 같은 핵심 권역인 파리 뇌이쉬르센에 위치하고 있다. 쾌적한 야외환경과 더불어 건축 친환경 인증까지 갖춰 ‘포스트 코로나시대 최적의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더스탁에 “크리스탈파크는 현재 PwC, IFF, 에스티로더, ADELIUS 등 4개의 우량기업이 100%를 장기 임차 중”이라면서 “2003년 준공 이후 공실이 발생한 적이 없고, 지난 2018년 건물 레노베이션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프랑스에 소재한 아마존 물류센터 2곳과 크리스탈파크 오피스는 프랑스 물가상승지수를 기반으로 산정되는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 지수에 연동되도록 장기 임대차 계약이 체결되어 있어, 물가상승으로 인한 배당수익률 상승 수혜도 기대된다.

리츠의 투자 및 운용업무를 맡은 마스턴투자운용은 2010년부터 리츠, 펀드 등을 통해 다양한 섹터에 대한 투자를 성공시킨 업계 톱티어(Top-Tier) 부동산운용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 1분기 기준 누적운용자산(AUM)은 약 30조원에 달하며, 최근 상업용 부동산 섹터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물류자산 투자가 40건에 이르는 등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 김대형 대표이사는 “마스턴의 변화와 혁신 DNA가 잘 구현된 한국 최고의 리츠로 마스턴프리미어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증시에 출격한 공모 리츠의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는 점도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코람코더원리츠는 6일 종가 기준 공모가 수익률이 무려 25%에 달한다. 앞서 진행한 공모 청약에서는 6.6조원의 뭉칫돈이 유입되면서 경쟁률이 451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지난해 증시에 오른 신한서부티엔디리츠, 미래에셋글로벌리츠, NH올원리츠, 디앤디플랫폼리츠 등도 공모가 대비 7%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최근 미국발 긴축 우려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리츠가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 특히 상장 리츠의 경우 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배당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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