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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도 대출되는' 카뱅 전월세대출 13조원 돌파 ... 금리 낮고 모바일 편의성에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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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도 대출되는' 카뱅 전월세대출 13조원 돌파 ... 금리 낮고 모바일 편의성에 약진
  • 정희정 기자
  • 승인 2022.04.18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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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세대출 3조 [사진:카카오뱅크]
전원세대출 3조 [사진:카카오뱅크]

공휴일에도 대출이 가능한 카카오뱅크의 모바일 전월세 대출 규모가 13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8년 1조원을 밑돌던 전월세 대출규모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다. 

카카오뱅크(323410)는 비대면, 모바일 '전월세보증금 대출' 누적금액이 지난 3월말 기준 13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모바일을 통한 시간과 비용의 절약과 편리함, 대출금리 매력 등이 상승세의 요인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은 대출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하며, 실물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주말과 휴일에도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

대상별로 보면 일반전월세보증금대출은 2018년 1월 출시한 올해 3월말까지 51개월간 7조 7,836억원의 대출이 실행됐고, 2020년에 선보인 청년전월세대출 공급액은 5조 8,043억원으로 모두 13조 5,879억원으로 집계됐다.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은 출시 첫해 공급액은 1조 949억원이고, 2021년 공급액은 3조 5,120억원으로, 출시 1년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 공급한 청년전월세대출 규모가 벌써 1조 1,974억원에 이른다.

대출잔액 기준 전월세보증금대출의 3월 말 현재 가중평균금리는 2.66%였다.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은 2.47%로 나타났다. 또한 시장금리 상승에도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전월세보증금대출의 금리를 0.2%포인트 내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청년층,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의 주거 사다리 형성을 위해 전월세보증금대출부터 주택담보대출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췄다"라며, "앞으로도 더 경쟁력 있는 금리와 획기적인 편의성을 바탕으로 주거 문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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