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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뉴스브리핑] 국산 자궁경부암 진단시스템 인도네시아 진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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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기업 뉴스브리핑] 국산 자궁경부암 진단시스템 인도네시아 진출 등
  • 정희정 기자
  • 승인 2022.04.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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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의 '자궁경부암 원격판독' 시스템(씨비레이). 회사측 사진제공
아이도트의 '자궁경부암 원격판독' 시스템(써비레이). 회사측 사진제공

* 국내 기업의 자궁경부암 진단 시스템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자궁경부암 인공지능 진단 시스템(써비레이)가 인도네시아 MOH(Ministry of Health)에 정식 인허가 등록을 완료해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써비레이는 인도네시아 제약사(Pyridam Farma)를 통해 현지 전역 산부인과와 검진 센터에 공급될 예정이다.

*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220100)이 방사성 리간드 요법(Radioligand terapy)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FC705)의 국내 임상1상 환자투약을 완료했다. 임상1상은 서울 성모병원에서 30명의 피검자를 대상으로 단계별 투여량을 늘리는 에스컬레이션 디자인으로 총 5단계로 진행됐다. 회사측은 노바티스의 방사성 리드간 요법 플루빅토가 최든 FDA의 승이을 받은 만큼 동일 기전의 우리 신약의 성공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이명세)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와 특발성 폐섬유증(IPF) 신약 후보물질(경구용 HY209)에 대한 기술이전(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샤페론은 브릿지바이오로부터 기술 선급금(upfront)과 향후 임상 및 허가 단계별 마일스톤그리고 상용화 단계에 따른 판매실적 경상로열티(running royalty)를 받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브릿지바이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글로벌 독점 개발권을 확보하게 됐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에 반흔조직이 축적돼 딱딱해지면서 폐 기능이 감소하는 원인 미상의 진행성 질환이다. 회복이 불가능한 폐 기능 악화로 결국 호흡 곤란을 초래해 진단 후 5년 생존률이 20%에 그치는 매우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질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제만 존재하고 있어 의료시장 미충족 수요가 매우 높다.

* 압타바이오(293780)가 미국 델라웨어 대학 김용환 교수팀과 공동 연구개발 중인 뇌질환 치료제(APX-NEW) 후보 물질이 동물실험에서 파킨슨병 치료효과가 나타났고 이 같은 내용이 생화학 전문 학술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됐다고 회사측이 밝혔다. 회사측은 동물의 운동기능 장애가 개선되고 도파민의 신경 손실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돼 파킨슨병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입증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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