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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기술, ‘2차전지 결함 검출 장비' 상용화 추진 ... KAIST와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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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기술, ‘2차전지 결함 검출 장비' 상용화 추진 ... KAIST와 공조
  • 정희정 기자
  • 승인 2022.05.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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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 본격화...“2차전지 결함 검출 검사 장비 시장 내 기술적 경쟁우위 기대”
하나기술 이차전지 양산설비 [홈페이지]
하나기술 이차전지 양산설비 [회사 홈페이지]

하나기술(299030)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기술개발 산학연 콜라보 R&D사업’의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차전지 용접 결함 검출 장비’의 개발 및 상용화가 시작됐다.

하나기술은 올해 초 KAIST와의 기술 이전 계약 체결을 통해 확보한 2차전지 결함 검사 기술을 금번 과제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기존의 비젼검사와 엑스레이 검사에서 난재로 여겨지던 용접의 미세결함을 검출할 수 있는 기술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시켜 능동적으로 결함을 검출하는 등 양산에 최적화된 검사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이 검사기법의 특징은 내부와 외부의 결함 검출이 동시에 가능하고,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인라인(In-Line)과 오프라인(Off-line) 방식으로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하나기술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의 최종 목표는 능동형 결함 검사 장비를 구축, 개발, 상용화 시킴으로써 매출을 일으키는 것”이라며, “최근 배터리 결함으로 글로벌 배터리 셀 및 완성차 업체의 리콜이 이슈화 되고 있는 만큼 향후 배터리 검출 장비의 중요성과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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