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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엔지니어링, 반도체 검사용 ‘핀 파운드리’ 사업 본격화 ... "연매출 2000억원 규모로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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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엔지니어링, 반도체 검사용 ‘핀 파운드리’ 사업 본격화 ... "연매출 2000억원 규모로 키울 것"
  • 정희정 기자
  • 승인 2022.05.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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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000억 매출 목표로 MEMS 핀 양산
파운드리 구조, 반도체 전후 공정 테스트용 고사양 핀 양산

포인트엔지니어링(256630)이 반도체 검사용 ‘핀 파운드리(Pin Foundry)’ 사업을 본격화한다. 핀 파운드리 는 반도체 위탁생산방식인 파운드리 프로세스와 같은 구조로, 반도체 전∙후 공정 테스트에 사용되는 고사양 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 요청에 따라 자체 개발한 테스트용 핀을 맞춤형으로 생산하며, 반도체 웨이퍼 레벨 테스트용 멤스(MEMS) 핀과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테스트용 소켓핀 제작이 가능하다.

포인트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반도체 테스트용 핀 의시장 규모는 올해만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지만, 소켓과 프로브카드 등의 고집적화와 미세화가 지속되면서 기술적 한계로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이라며 “하지만 우리는 멤스 요소 기술로 업계에서 요구되는 고밀도, 고주파, 초고속, 안정성 요건을 충족시켰다. 이로써 반도체 테스트용 핀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의 반도체 검사용 수직형 핀. 
회사측 사진제공

포인트엔지니어링은 기존의 방식과 달리 AAO(Anodic Aluminum Oxide, 양극산화막) 몰드를 사용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핀을 생산한다. 종횡비를 가진 핀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20~30㎛(마이크로미터) 두께로 생성되던 핀을 100~110㎛ 수준까지 정밀화 시켰으며, 핀 라인 간격은 4㎛ 수준까지 미세 패턴 생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나노 사이즈 여과공으로 형성된 AAO 몰드를 활용해 상하부 공차를 0.5㎛ 수준까지 줄임으로써 정밀도를 높였다.

포인트엔지니어링 안범모 대표이사는 “우리는 기존 업체들이 기술오픈을 제한하는 폐쇄적인 영업방식이 아니라 활발한 온라인 영업활동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아직은 사업초기 단계이지만 성공적인 시장 진출과 안착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현재는 사업 초기인 만큼 시장 점유율 5% 수준인 연간 500억으로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 점유율 20% 수준인 2천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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