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중국 장쑤성 우시市 생산법인 LS Cable&System Wuxi(이하 LSCW)의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를 통해 약 447억 원(44,668,776,972)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LSCW의 지분 47%는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에 매각했다.
LSCW는 LS전선이 2003년 중국 우시산업단지에 설립, 전기자동차용 고전압하네스, 자동차 케이블과 알루미늄 부품, 산업기기 케이블, 그리고 대형 건물에서 전선 대신 사용되는 버스덕트(bus duct)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LSCW는 전기차 하네스를 성장 동력으로 해 오는 2020년까지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으며, 3년 내 홍콩 증시에 상장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LSCW는 전기차에 사용되는 고전압 하네스 분야 중국 시장 5위권에 있으며, 중국 정부가 전기차 산업을 적극 지원함에 따라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1962년 설립된 LS전선은 일상생활에서부터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케이블 관련한 솔루션을 개발, 생산, 제공한다. 나아가 다양한 산업용 특수 케이블과 산업 소재를 공급하며, 최근에는 해저 케이블, 초전도 케이블, 초고압 케이블, 통신케이블 등의 첨단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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