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가 추가로 개장을 한다. 이에따라,현재 빗썸과 코빗, 코인원 이외에 새로운 거래소가 운영되면서 국내 가상화폐거래소가 4강 체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가상화폐거래소는 세계 최대 거래량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 빗썸의 하루 거래량은 2조6000억원을 넘어서 세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코스닥 상장사 포스링크(056730)의 자회사인 써트온은 오는 18일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의 베타1.0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써트온의 가상화폐거래소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5종의 가상화폐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써트온측에 따르면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되지 않고 있는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우선, 비트렉스, 폴로닉스, 빗썸, 코인원 등 국내외 주요 거래소 시세정보를 제공한다. 

써트온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보안 솔루션 업체인 SK인포섹과 업무협약을 체결, 안정적인 인프라 구성과 고도화된 보안관제체계를 구축했으며, 국내 최고의 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팀을 통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써트온은 거래소 오픈 기념 이벤트로 갤럭시8 시리즈 회원들에게 최대 100일간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또한, 10월1일까지 코인링크 수수료 무료, 신규가입자 전원에게 코인링크 전자지갑에 1000원을 지급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