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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크, 자회사 크리스에프앤씨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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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링크, 자회사 크리스에프앤씨 IPO 추진
  • 정희영 기자
  • 승인 2017.09.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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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필링크는 자회사인 골프웨어 전문 그룹 크리스에프앤씨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필링크는 2018년 상반기 상장을 위해 주관사로 KB투자증권을 선정, 지정 감사 신청을 내달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장 예비심사를 거치면 내년 6월 초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998년 설립된 크리스에프앤씨는 골프웨어 핑, 팬텀, 파리게이츠, 마스터바니를 시장에 안착시키며 프리미엄 골프웨어 업체로 성장중이다.

지난해 크리스에프앤씨는 매출 2839억원, 영업이익 3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5.4% 성장했다.

필링크 관계자는 “크리스에프앤씨는 고가 시장에서 파리게이츠를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신규 론칭한 프리미엄 브랜드 마스터바니를 오는 2020년까지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가격 정책 유지로 매년 15%이상 매출 성장을 이룬 크리스에프앤씨의 상장은 필링크의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정희영 기자eagle815@the-stock.kr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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