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결제서비스 전문 전자지급결제대행(PG) 회사인 케이알파트너스(이하 KRP)는 내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KR파트너스는 KB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지난해 체결했다.

KRP는 해외결제 분야에서 국내 시장 1위 기업으로 엑심베이(EXIMBAY)라는 이름으로 해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RP는 2006년부터 해외결제 특화기업으로 성장하면서 해외결제와 관련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글로벌 지급결제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였으며, 전 세계 해외카드 사용량 90% 이상을 점유하는 VISA, MsterCard, JCB, Amex, CUP 온라인 카드결제를 지원하고 국가별 특화 결제서비스인 중국의 Alipay,Tenpay, 일본의 편의점 결제 등 국내 최다 해외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년간의 해외결제 운영 경험을 통해 보다 전문화된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KRP는 올 상반기 매출액은 72억 3500만 원, 영업이익 10억 3500만 원을 기록했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KRP 상장시 1000억의 기업가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KRP는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를 론칭 하기 위한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