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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췌장암 조기 진단과 치료' 원스톱 추진 ... 우선권 선점 위해 '특허 가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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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췌장암 조기 진단과 치료' 원스톱 추진 ... 우선권 선점 위해 '특허 가출원'
  • 고명식 기자
  • 승인 2023.03.09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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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대 암정보 교육관
사진 = 서울대 암정보 교육관

[더스탁=고명식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가 췌장암 조기 발견이 가능한 진단키트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회사측은 빠른 출원일 선점을 위해 췌장암 진단키트의 특허 가출원을 완료했다. 가출원은 제품 상용화 보다 앞서 신속하게 특허를 출원하고, 특허에 대한 우선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 진단과 치료를 원스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 회사는 미국과 유럽에서 항체 신약 후보물질(PBP1510)의 임상 1/2a상을 진행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박소연 대표는 “침묵의 암 췌장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좋은 치료제 만큼 중요하고 시급하다"며 "PAUF 과발현과 췌장암의 높은 상관관계가 이미 확인됐기 때문에 PAUF를 활용한 진단키트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PAUF(pancreatic adenocarcinoma up-regulated factor)는 췌장암 전이를 촉진시키는 분비형 단백질로 동물에서 PAUF가 과발현되면 암세포 전이가 촉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측은 혈중 PAUF 측정으로 췌장암을 조기 진단해 치료한다면 췌장암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 중인 췌장암 검출키트는 혈액 속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PAUF를 검출한다.췌장암 환자에게서 정상인 보다 약 1.9배 높은 PAUF 수치를 나타냈고, 바이오 마커의 민감도분석에 사용되는 ROC 분석에서는 86.3%의 높은 민감도를 보였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췌장암 연구는 고유 치료표적물질인 PAUF 단백질이 핵심이다. PAUF는 췌장암 환자의 80% 이상에서 과발현되며 암의 진행과 전이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PBP1510는 PAUF를 중화해 췌장암을 치료하는 항체신약 후보물질이다. 

PAUF를 중화하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국제일반명: Ulenistamab, 울레니스타맙)은 지난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 1/2a상을 진행 중이며, 최근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국 FDA 패스트트랙 지정이 신청됐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진단 때 이미 말기인 경우가 많아 5년 생존율이 10%를 넘지 못하며 재발율도 높은 치명적인 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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