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탁=김태영 기자] * 퀀타매트릭스, 미생물 진단 의료기기 'dRAST'로 유럽 CE-IVDR 획득 = 퀀타매트릭스(317690)는 dRAST 솔루션이 안전성 및 성능 요건 등을 강화한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인 IVDR에 따라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dRAST는 AI, 미세유체, 이미징 기술 등을 활용하여 개발됐으며, 현재 상용화된 항균제 감수성 검사 장비 중 가장 빠른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미생물 진단 의료기기다. 퀀타매트릭스의 유럽 대리점들은 이번 CE-IVDR 획득으로, 강화된 유럽 규정을 통과한 신뢰성 있는 제품을 공급한다는 인식을 심을 수 있어 영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영림원소프트랩, 미성엠프로에 ERP 구축... 디지털전환 실현 = 영림원소프트랩(060850)이 글로벌 자산관리 기업 미성엠프로를 대상으로 ERP시스템 구축을 통한 디지털전환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됐으며, ERP시스템 구축 완료를 거쳐 현재 시스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영림원소프트랩 측은 미성엠프로의 조직 및 프로세스를 재정립한 후 인사·급여, 영업, 경영지원, 재무·회계 등 각 부문에 ERP프로세스 기능을 구현해냈다고 설명했다.
* 케어젠, 혈당조정 건기식 원료 '디글루스테롤' 말레이시아 FDA 등록 = 케어젠(214370)은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인 프로지스테롤(ProGsterol)의 원료 디글루스테롤이 말레이시아 FDA에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됐다고 15일 밝혔다. 케어젠이 판매하는 프로지스테롤(ProGsterol)은 제2형 당뇨환자와 당뇨 전단계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인슐린 수용체의 민감도를 높이는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다. 혈중 포도당을 세포 내로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줘 즉각적인 혈당 강하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올릭스, NASH 신약물질서 전임상 비만치료 추가 확인 = 올릭스(226950)가 미국에서 열린 ‘제8회 OPT 회의’에 초청연사로 참석했다. 회사는 이 자리에서 올릭스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치료제 ‘OLX702A’의 추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OLX702A 전임상 연구에서 확보한 새로운 효능과 올해 임상 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인 OLX702A의 전임상 연구 성과를 중점적으로 공개했다. 이동기 대표는 "OLX702A는 기존 데이터에 더해 우수한 체중 감소 효력을 확인해 가치가 더욱 상승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결과들을 기반으로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 현대차, 고용노동부·블루핸즈와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 MOU = 현대자동차가 고용노동부, 블루핸즈와 손잡고 ‘친환경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미래차 시장 재편에 대비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지역별 친환경차 정비 인력 및 관련 훈련 프로그램 참여 수요 파악 △훈련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훈련 교사 교육 지원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고용노동부, 블루핸즈와 함께 우수한 친환경차 정비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IBK기업은행, 다우기술과 `중소기업 디지털 경영지원` 업무협약 = IBK기업은행(024110)이 지난 14일 다우기술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영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aaS(Banking as a Service) 기반의 금융API 연계 서비스 제공 △양 사 데이터를 활용한 신(新)비즈니스 모델 발굴 △신규 디지털 기업고객 창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비은행 플랫폼기업에게 금융 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형뱅킹’인 BaaS를 기반으로, 매출입·급여관리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경영지원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금융API와 다우기술의 경영지원 플랫폼인 ‘다우오피스’가 연계된다.
* 라온시큐어 "차세대 IT 보안∙인증 서비스 기업 도약" = 라온시큐어는 15일 서울 강남구 라온시큐어 본사에서 자회사 라온화이트햇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IT 보안·인증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주력 사업 모델로는 라온시큐어 OnePass 2.0과 라온화이트햇의 옴니원 통합인증 서비스, 옴니원 NFT 마켓플레이스를 소개했다. 이날 이정아 라온시큐어 사장은 “라온시큐어는 라온화이트햇과 함께 디지털 신분증과 차세대 인증 서비스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모바일 국가 유공자증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공무원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디지털 신분증 사업의 연속 수주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