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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잘 나가는 K방산'...현대로템, 폴란드 K2 전차 조기 납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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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잘 나가는 K방산'...현대로템, 폴란드 K2 전차 조기 납품 外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3.03.23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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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블로그 갈무리
현대로템 블로그 갈무리

[더스탁=김태영 기자] * 현대로템, 폴란드 K2 전차 조기 납품… 석 달 앞당겨 =  현대로템(064350)은 폴란드 그드니아에 K2 전차 5대를 기존 납기인 오는 6월보다 약 3개월 앞서 조기 납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도착한 K2 전차는 지난해 8월 폴란드 군비청과 실행계약을 체결한 긴급 소요분 180대 중 일부 물량으로, 현지 통관과 검수 과정을 거쳐 폴란드 군에 공식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업무 부하가 예상되는 팀을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특별연장근로 신청을 통한 근무 시간 연장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해 K2 전차의 신속 출고에 힘썼다고 전했다.

 * 카카오뱅크, 26일 굿모닝 챌린지 시즌2 진행... 총상금 3억원 = 카카오뱅크(323410)는 '26일 굿모닝 챌린지' 미션에 성공한 고객들에게 총 3억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26일 굿모닝 챌린지'는 정해진 기간 동안 매일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에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 로그인한 고객을 대상으로 상금을 나눠 지급하는 이벤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총 118만명의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며 "26일 굿모닝 챌린지에 도전하고 카카오뱅크에 더 자주 방문해 금융생활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바이오협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세미나 개최 = 한국바이오협회가 오는 4월 4일 오후 1시 여의도 신한투자증권 신한WAY홀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협회는 국내외 전문가 발표를 통해 혁신적인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으로 다가온 마이크로바이옴의 치료제로서 개발현황 및 전망을 살펴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의 치료제가 △어느 정도 개발단계에 이르렀으며, △어떠한 임상 효과를 도출했는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기술적인 장애물에는 무엇이 있는지, △향후 우리 정부가 지향할 정책지원 방향은 무엇인지 등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 뉴로메카, 협동로봇 신개념 용접 솔루션 개발... 국내 최초 = 뉴로메카(348340)는 협동로봇을 적용한 신개념 용접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이번 용접 솔루션은 아크 센서를 이용한 용접선 추종과 3차원 카메라를 이용한 용접 특이점 자동 추출 기능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아크 센서를 이용한 용접선 추종 기능은 용접선으로부터 용접봉과의 거리 변화 또는 편심에 의해 변화되는 용접 전류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용접선의 정확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협동로봇 기반 솔루션으로 용접선으로부터 용접봉까지의 좌우 오프셋과 거리를 동시에 보정하는 기능은 국내에서 유일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이번 솔루션에 적용된 협동로봇은 사람 또는 주변과 충돌 시 자동으로 정지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이 가능하다"며 "해당 솔루션이 중대재해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고 인력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중소기업, 조선업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수젠텍, 알러지 검사장비 ‘S-Blot 2’ 유럽 CE-IVDR 허가 획득​ = 수젠텍(253840)의 S-Blot 2가 최근 강화된 유럽연합(CE) 체외진단의료기기규제(IVDR)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S-Blot 2는 수젠텍의 MAST법을 통해 100종 이상의 알러지 원인 물질인 알러젠 검사가 가능하다. 또 전자동화 시스템과 자체 소프트웨어를 통해 정확한 정량적 분석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수젠텍은 S-Blot 2에 이어 회사의 다른 제품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유럽의 높은 허가 규제를 통과하고 독일을 비롯한 주요 유럽 국가의 유통회사들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조기 시장 점유를 통해 유럽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모아데이타, 매출 217억원 기록... 전년比 11% 상승 = 모아데이타(288980)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1% 성장한 2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약11억원을 달성했다. 성장의 주요 배경은 인공지능(AI) 기술수요 확대에 따른 시스템 이상 탐지 AIOps (AI for IT Operations) 솔루션 ‘페타온포캐스터’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다. 모아데이터는 2021년말 250개였던 고객사를 300여개사까지 확대했으며, 대형 e커머스, 통신사, 금융기관 등 굵직한 레퍼런스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모아데이터는 올해 1월 인수한 메디에이지가 보유한 의료 빅데이터와 분석기술, 자회사 세이지앤컴퍼니의 인공지능 진단 기술, 그리고 모아데이타의 인공지능 사업화 노하우가 융합된 통합 서비스를 개발해 메디에이지를 필두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휴온스, 메노락토 YT1 ‘질 건조증 개선 조성물 기술’ 특허 취득 = 휴온스(084110)가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의 질 건조 예방 및 개선 효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YT1의 여성 갱년기 개별 증상 예방 및 개선 권리 범위를 확장시킨 3번째 조성물 기술이다. 이에 앞서 2021년 손발저림, 두근거림, 개미환각, 불면증, 현기증 등 갱년기 개별증상 개선과 예방에 대한 조성물 특허 2건을 취득한 바 있다. YT1은 2017년 과학기술부 산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신소재다. 2020년에는 농림식품신기술인증(NET)과 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 기술상,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 우수성과 10선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가치를 입증했다. 

* 삼성전자·삼성메디슨, AI 적용한 진단 보조 기능 공개 = 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에 참가한다. 이 자리에서 삼성의 최신 의료기기와 AI(인공지능) 진단 보조 기능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등에 사용되는 초음파 진단기기 전 라인업과 최신 카메라, AI 기술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디지털 엑스레이를 전시한다.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겸 삼성메디슨 전략마케팅팀장 유규태 부사장은 “삼성은 AI 진단 보조 기능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효율적이고 정밀한 진단에 도움이 되도록 기술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며, 친환경 경영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차·기아, 美 어드벤트와 협력해 '초고온형 수소연료전지' 개발 착수 = 현대자동차·기아가 '어드벤트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수소 사회 대중화를 목표로 '초고온 수소 연료전지용 MEA 공동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드벤트는 미국의 수소연료전지 전문 소재 생산 업체다. 이번 협약은 2024년 말까지 초고온 수소 연료전지용 MEA 및 스택의 핵심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현대차·기아는 자체 개발한 이온전달소재 및 촉매를 어드벤트에 공급할 예정이다. 어드벤트는 이를 활용해 초고온 연료전지 구동에 필요한 MEA 생산과 공정 기술을 지원한다. 생산된 소재는 개발 단계별로 성능을 교차 검증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탈탄소화를 목표로 양사의 연료전지에 대한 노하우 및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초고온 연료전지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는 현대차·기아의 소재 기술 전문성을 입증하고 최고 수준의 고온 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고온 응용 분야에서 연료전지 기술을 보다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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