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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NFC 팹리스 강자 ‘쓰리에이로직스’…설립 20년만에 코스닥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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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NFC 팹리스 강자 ‘쓰리에이로직스’…설립 20년만에 코스닥 노크
  • 김효진 기자
  • 승인 2024.06.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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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기술기업 특례 추진...상장예비심사 청구
NFC Reader IC 제품. 사진=쓰리에이로직스
<NFC Reader IC 제품. 사진=쓰리에이로직스>

 

[더스탁=김효진 기자] 근거리 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대표이사 이평한·박광범)가 코스닥 시장을 노크했다. 올해 상장에 성공할 경우 설립 20년만에 상장사 지위를 얻게 된다.

쓰리에이로직스는 NFC용 시스템 반도체 칩의 국산화 기업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고, 시스템 반도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24년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됐을 만큼 근거리 무선통신 분야에서 기술력을 자랑하는 회사다. 코스닥 혁신기술기업 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가운데 앞서 기술성 평가에서 2개의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지난 1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예심을 통과하면 상장 예정주식수(928만6800)의 20%인 185만7400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상장 주선인은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맡고 있다.

2004년 설립된 쓰리에이로직스는 창업 초기부터 NFC용 칩 개발에 주력해 온 회사다. 배테랑 엔지니어들이 개발에 뛰어든 결과 국내 최초로 NFC 리더 칩, NFC 태그 칩을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NFC 기술은 IoT(사물인터넷)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요소로 꼽히는 가운데 최근 다양한 분야로 적용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시장 초기 출입통제와 전자결제 분야에 주로 사용됐던 NFC용 시스템 반도체 칩은 2010년대 들어 스마트폰의 발전과 함께 스마트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 자동차, 정품인증 산업, 전자적 가격표시기, 헬스케어 등 무선충전 등 매우 다양한 분야로 적용 분야를 급격하게 확대되면서 전략적인 반도체 부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쓰리에이로직스는 굵직한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전자가격표시기, 자동차, 정품인증용 NFC 칩은 글로벌 세트 제조사에 공급 중이다. 또 자동차용 NFC 리더 칩을 개발해 AEC-Q100 인증과 NFC Forum의 Digital Key 2.0 인증을 받았고, 2022년부터 주요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등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NFC용 시스템 반도체 칩의 국산화를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소부장강소기업 100’, ‘글로벌 스타팹리스 30’,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으며 최근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부장 으뜸기업 지위를 획득하는 등 외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향후 5년간 범정부 차원의 맞춤형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만큼 NFC용 반도체 칩 분야의 기술자립도를 더욱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신우제 쓰리에이로직스 부사장은 “국내 최초 NFC용 반도체 칩 자체 개발 기업으로써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팹리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NFC칩 개발을 위한 기술 고도화에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분은 회사를 공동설립한 이평한 대표와 박광범 대표가 지난해말 기준 각각 15.65%와 18.45%를 보유 중이다. 이 밖에 퀀텀-코리아오메가4차산업핵심기술펀드(13.86%)와 한국산업은행(13.83%)이 주요주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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