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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27일 증시 데뷔 ‘하이젠알앤엠’, 공모가 7,000원 확정…공모규모 23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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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27일 증시 데뷔 ‘하이젠알앤엠’, 공모가 7,000원 확정…공모규모 238억원
  • 김효진 기자
  • 승인 2024.06.17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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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구동모듈 제품. 사진=하이젠알앤엠
로봇 구동모듈 제품. 사진=하이젠알앤엠

 

[더스탁=김효진 기자] 오는 27일 코스닥 상장예정인 로봇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솔루션 기업 하이젠알앤엠(대표이사 김재학, 김형국)이 공모가를 7000원으로 결정했다. 밴드상단 보다 27.3% 높은 가격에 확정하면서 공모규모도 238억원으로 확대됐다. 경쟁률은 1000대 1을 넘겼다.

17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하이젠알앤엠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4,500~5,500원) 상단을 초과한 7,000원으로 확정했다. 확정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총액은 2,162억원 수준이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53개 기관이 참여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도를 살펴보면 확정공모가인 7000원을 넘어 7200원 이상에 주문을 접수한 기관들이 87.35%(가격 미제시 포함시 87.84%)를 차지했다. 아울러 의무보유 확약신청비율은 전체 신청수량의 11.8%로 집계됐다. 기간별로는 3개월 확약의 비중이 크게 높았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099.2대 1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일반기업 28곳이 수요예측을 마친 가운데 1000대 1을 넘긴 것은 하이젠알앤엠을 포함해 9곳으로 파악된다.

하이젠알앤엠 관계자는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5,500원을 초과한 7,000원 이상을 제시하는 물량이 전체 참여 물량의 99.23%를 차지했다”며, “이미 약 60년간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및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기업임과 동시에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점이 투자자분들의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청약은 오는 18~19일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일반투자자에는 25%인 85만주가 배정됐으며, 50주부터 접수가 가능하다.

하이젠알앤엠은 로봇용 스마트 액추에이터 솔루션 기업이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의 관절과 움직임을 담당하는 부품이다. 회사는 인간과 공존이 필요한 협동로봇, 물류로봇 등에 쓰이는 서보모터, 감속기 등 액추에이터 구성부품들과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로봇 메이커사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총 39건의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등 액추에이터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우주발사체 연료분사 펌프용 액추에이터의 경우 매우 정밀한 컨트롤이 필요한데 하이젠알앤엠은 이를 개발하고 국내 우주발사체 기업에게 공급한 이력도 확보하고 있다.

하이젠알앤엠은 올해부터 ▲로봇용 액추에이터 본격 양산 ▲본사 공장 증설을 통한 추가 CAPA 확보 ▲전기차, 우주항공,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 액추에이터 공급을 위한 기술개발 및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재학 하이제알앤엠 대표이사는 “하이젠알앤엠을 믿고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투명한 경영을 하며, 로봇용 액추에이터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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