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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 中 F&B 사업 확대... 두 번째 한식 프랜차이즈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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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 中 F&B 사업 확대... 두 번째 한식 프랜차이즈 론칭
  • 이슬찬 기자
  • 승인 2017.02.27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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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그룹(회장 김상범, www.isu.co.kr)이 중국 F&B사업 확대에 나선다.

지난 2015년 5월 중국에서 한식 프랜차이즈 '플리나127(PLENA127)'을 선보이며 외식사업에 처음 진출한 이수그룹은 두 번째 퓨전 한식 브랜드 ‘플리나씽씽(PLENA星星)'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플리나씽씽(PLENA星星)’의 ‘플리나(PLENA)’는 '완전함', '충만함' 의미. ‘씽씽(星星)’은 고객을 별처럼 귀하게 여기고, 중국 외식업계의 별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중국 F&B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이수홀딩스상하이(대표 이경희)는 중국 외식업계의 별이 되고자 하는 의미 등을 담은 '플리나씽씽'이라는 브랜드명을 선정하고, 중국 상하이시 징안구 크리스탈 갤러리아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플리나127'에 이은 이수홀딩스상하이의 두 번째 한식 론칭 브랜드 '플리나씽씽'은 20~30대 젊은 층을 주요 타깃으로 소비자들이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김치 미트볼, 김치버터아란치니 등 퓨전 한식을 주요 메뉴로 선정했다. 첫 번째 한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플리나127’이 정통 고급 한식을 추구했다면, '플리나씽씽'은 건강과 트렌드 모두를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콥샐러드보틀, 클렌즈쥬스 등 일반 한식당에서는 접하기 힘든 다양하고 건강한 메뉴들로 구성됐다.

플리나씽씽은 중국 현지 젊은 남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특히, 1호 매장은 부지 선정부터 인테리어, 메뉴 개발까지 레스토랑 오픈 관련 전 과정에 한중 스타들이 참여하며 외식 매장 오픈을 체험하는 중국 현지 인기 예능 프로그램 ‘씽씽라이라(星星来啦)'를 통한 마케팅도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수홀딩스상하이 이경희 대표는 "플리나씽씽 1호점은 현지에서 정통 한식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기존 플리나127의 브랜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고, 특히 오픈 전부터 현지 예능 마케팅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브랜드 조기안착을 통해 단기간 연 매출 16억 원, 순이익률 20%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장하고 있는 중국 외식시장을 겨냥해 내년 중 상하이 지역 내 매장을 5개까지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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