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도 권하고 싶은 직업은 교장(교감), 판사, 장학사
판사와 도선사가 직업 만족도 1위와 2위로 조사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621개 직업종사자 총 1만9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다.
판사는 사회적평판(2위), 직업지속성(8위), 급여만족도(4위), 수행직무만족도(4위) 등의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항구와 해협 연해에서 선박의 출입항로를 안내하는 도선사가 차지했다. 도선사는 선장 경력이 있어야 면허 취득이 가능하며 임금도 높은 편이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들어도 계속 할 수 있는 일로는 시인, 목사, 채소작물재배원, 가구조립 및 검사원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업무환경이 쾌적하고 시간적 여유가 있는 직업으로는 성우, 화가, 학예사, 작사가 등이 높게 나타났다.
발전 가능성 상위 10개 직업으로는 물리학연구원, 지리학연구원, 연료전지연구자, 초등학교 교장, 교수 등으로 조사됐다. 자신의 직업을 자녀에게 권유하고 싶다는 대답이 많았던 직업은 초등학교 교장(교감)과 판사, 장학사 등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더스탁(The Stoc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