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평(33㎡이하) 기준 원룸의 평균 월세비용이 33만7000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평균 월세보다 30% 높은 44만92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고 알바천국은 밝혔다. 전국 월세 비용은 알바천국이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 업체와 함께 조사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4만92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경기(38만1700원) △인천(35만5000원) △부산(32만6700원) △대전(29만1700원), △대구(28만9200원) △광주(27만800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의 지역별 월세는 △강남구가 70만25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초구(61만800원) △중구(53만원)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관악구(35만원)가 가장 낮았다.
월세 보증금의 전국 평균 417만6100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월세 보증금은 △서울(1207만6700원) △경기(527만1700원) △부산(410만 6,700원) △대구(268만 5800원) △대전(240만2500원) △인천(238만4200원) △광주(210만5000원)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지역은 전국에서 두번째로 보증금이 높은 경기와도 큰 격차를 보였다.
알바천국은 알바소득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알바생들의 전국 한달 평균 알바비는 67만6893원으로 나타났다. 알바소득은 △서울이 69만2017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68만899원) △경기(66만3392원) △부산(66만3287원) △대구(65만 8,831원) △대전(64만4928원) △광주(62만6952원) 순이라고 알바천국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