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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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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수상
  • 이슬찬 기자
  • 승인 2017.04.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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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 및 정책 개발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2017년 Dynamic BIO 춘계 워크숍’ 2016 우수분과원 시상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여받은 이수앱지스 김학봉 상무(왼쪽에서 두 번째).

희귀질환치료제 전문기업 이수앱지스(대표 이석주, 086890)가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 및 정책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년 Dynamic BIO 춘계 워크숍’의 2016 우수분과원 시상식에서 이수앱지스는 창사이래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자체개발에 성공한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등의 희귀질환 치료제를 환우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생명권 보호에 기여했다고 치하 받았다. 이와 더불어 고가의 수입 의약품을 국산화하면서 국가의 보건 재정 건전화에도 기여하며 모범을 보인 기업이라는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샵에서는 이수앱지스를 비롯한 총 60여개 국내 제약, 바이오 회사가 참여했다. 이날 심사 및 시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맡았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희귀질환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어 당사자와 가족들간의 외로운 싸움인 경우가 많다"며 "이번 시상은 이수앱지스가 나아가는 방향이 이처럼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도움됐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자리라, 뿌듯함과 또 한편으로는 앞으로 더 나은 치료제 개발과 공급에 힘써야겠다는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다짐하게 된 자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 등 순수 국산 기술로 유전자재조합 희귀의약품 개발에 성공한 희귀질환치료제 전문 기업이다. 이수앱지스의 연구개발 성과는 그간 해외 수입의약품에 의존했던 국내 의료환경에 희귀의약품 개발에 대한 중요성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최근엔 'B형 혈우병'에 대해 세계 최초로 피하주사제 방식의 글로벌 신약 개발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국내 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도 높여가고 있다.

이슬찬 기자Lee@the-stoc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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