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구인구직(대표 최인녕)이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앱 개편은 지난해 진행했던 ‘벼룩시장 구인구직 사용자 심층 인터뷰’ 결과를 반영해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정보 제공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우선 지도를 기반으로 한 지역 밀착 서비스 ‘우리동네 일자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우리동네 일자리는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곳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구직자는 인근 지역의 구인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구직활동이 가능해졌다.
서비스 중요도와 이용 빈도에 따라 앱 메인 메뉴도 개편했다. 기존 ‘브랜드관’ 메뉴 대신 ‘맞춤일자리’ 메뉴를 추가해 사용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주요 정보 확인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구인공고 형식을 보다 간결하게 변경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하는 검색 결과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조건 검색 히스토리’ 기능을 추가했으며 검색 결과 내 특정 지역 및 업직종 재검색 기능을 추가해 검색 편의성을 개선했다.
벼룩시장 구인구직 서비스기획팀 노재문 팀장은 “이번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 오픈 등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구직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모바일을 통한 구직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벼룩시장 구인구직 앱 사용자들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