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0:49 (금)
뉴스콘텐츠 전송 채널
K콘텐츠 해외 러브콜 .. 드라마, 예능, 애니 전방위
상태바
K콘텐츠 해외 러브콜 .. 드라마, 예능, 애니 전방위
  • 고명식 기자
  • 승인 2017.05.16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수출 15%, 방송물 30% 늘어 ... 애니메이션 수출도 2천만$ 넘어
<사진: JTBC>

중국에서 다소 주춤했던 국산 콘텐츠의 해외 러브콜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4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밉티브이(MIPTV) 2017에서 총 3,769만$(한화 약 426억원)의 구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약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15.5% 늘어난 것이다. 특히, 방송 콘텐츠 계약은 총 1,529만$(한화 약 173억원) 규모로 전년동기 대비 30.5%나 늘었다.

이번 밉티브이 2017에는 100여개국 3,141개 기업과 1만5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 냉장고를 부탁해 등 넷플릭스 글로벌 전송 = 이번 밉티브이에서는 김과장(KBS), 화려한 유혹(MBC), 피고인(SBS), 등 지상파 드라마와 무한도전(MBC), 더 지니어스와 너의 목소리가 보여(CJ E&M) 등의 예능 프로그램이 판매됐다. 또, 냉장고를 부탁해(JTBC), 아는 형님(JTBC) 등의 예능 프로그램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전송되게 됐다. 특히, CJ E&M은 영국 아이티브(ITV)와 예능 포맷 공동개발에 합의했다. 

◇ 국산 애니메이션 2,240만$ 수출계약 = 또봇, 유우와 친구들, 출동 슈퍼윙스, 롤로코스터 보이 노리 등 국산 애니메이션들은 유럽, 북미, 중동 등 30여개국 업체들과 상담을 펼쳐 방송권 및 라이선스 관련 계약 등 2,240만$(한화 약 253억원)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 홍콩 필마트 1,375만$ 수출 성과 = 지난 3월 홍콩 필마트(FILMART)에서 4일간 진행된 한국공동관에서는 타이완, 홍콩, 필리핀, 베트남 등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국가에 총 1,374만$(한화 약 154억원)의 방송영상 콘텐츠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