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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소나, 獨 'MEDICA 2023'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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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소나, 獨 'MEDICA 2023'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타진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3.11.2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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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카2023에 참석한 뉴로소나. 사진=회사 제공
메디카2023에 뉴로소나. 회사측 사진제공

[더스탁=김태영 기자] 저강도 집속초음파를 이용해 뇌 질환 치료 전자약을 개발한 뉴로소나(대표 서선일)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MEDICA 2023'에 참가해 유럽 마케팅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MEDICA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196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렸으며, 전 세계 약 5,000개사가 참가해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뉴로소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설한 MEDICA 2023 통합전시관 참가기업에 선정돼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게 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 정확도 등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혁신 국산 의료기기 제조기업에 대한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뉴로소나는 이번 전시회에서 △난치성 뇌질환 치료 목적의 비침습적 저강도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NS-US200) △저강도 초음파 에너지 기반의 가정용 브레인케어 기기(NEUROCON) △고밀도 초음파 자극 기반의 피부 미용기기(DERMASONA) 등을 선보였다.

뉴로소나 관계자는 “현지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유럽과 중국, 태국 기업들로 부터 해외시장 진입을 위한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력 제품으로 소개한 저강도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NS-US200)은 2021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었다. 비침습적으로 뇌의 가장 심부까지 정밀하며 안전하게 국소 부위를 자극하여 신경세포의 행동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외과적 수술이 필요 없어 감염·합병증 등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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