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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엔터] K-엔터 2024년 연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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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엔터] K-엔터 2024년 연간 전망
  • 이환욱 애널리스트 / 유안타증권
  • 승인 2023.11.30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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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E: KPOP 실물 앨범 -5.3% yoy, 음원 & 공연 +16.5% + @ yoy   

[앨범] 국내 4대 엔터 합산 앨범 판매량: 82,700천장 -5.3% yoy

2024년 국내 4대 엔터테인먼트사(하이브, JYP, SM, YG) 합산 총 앨범 판매량은 전년대비 5.3% 하락한 82,700천장을 전망한다. [하이브] 소속 K-POP IP의 합산 앨범 판매량은 전년대비 3.1% 하락한 41,797천장을 전망한다. 역성장의 주요 원인은 BTS 부재 영향이다. [JYP Ent] 소속 K-POP IP의 합산 앨범 판매량은 전년대비 11.8% 상승한 19,359천장을 전망한다. 기존 아티스트 IP의 앨범 성장세는 둔화 예상되지만, 내년 데뷔 예정인 신인 4팀의 신규 앨범 판매량이 전사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SM Ent] 소속 K-POP IP의 합산 앨범 판매량은 전년대비 20.3% 하락한 17,283천장을 전망한다. 中 공구 물량 급감에 따른 판매량 감소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나, 신규 런칭 예정된 IP(NCT NEW TEAM, 걸그룹 1팀, 가상 아이돌 1팀)의 신규 앨범 판매량이 일부 상쇄할 전망이다. [YG Ent] 소속 K-POP IP의 합산 앨범 판매량은 전년대비 18.7% 하락한 4,260천장을 전망한다. 블랙핑크 공백에 따른 앨범 역성장 불가피할 전망이나, 신인 데뷔 IP(베이비몬스터, 태국 현지화 그룹 1팀)의 신규 앨범 판매량이 일부 상쇄할 전망이다. 

[음원] 국내 4대 엔터 월간 청취자 수 성장률은 최소 +16.5% yoy

국내 엔터 4사 주요 K-POP IP 합산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2023년 11월 기준 1억 3,000만명을 넘어섰다. 전년동월 대비 상승률은 47.7%로 가파른 성장세를 달성하였다. 코어 팬덤 중심의 앨범 성장률 못지 않게 글로벌 대중 인지도(라이트 팬덤)가 확장된 한 해였다고 판단된다. 참고로 1H23년 글로벌 공연 수익 기준 TOP 50 중 46명 POP 스타의 동기간 상승률은 18.0% 수준이다. 

가파른 성장세가 향후에도 지속될 수 있을지 전망하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보수적인 관점에서 2H23 평균 수준의 월간 청취자 수가 24년 연간 유지된다는 가정을 세워 본다면, 24년 음원 스트리밍 부문의 실적 성장은 전년대비 5.8% 상승 가능하며, Global 스트리밍 시장 내 자연 성장 +10.7%를 고려하면 +16.5% 수준의 연간 성장이 가능하다. 최근 도달한 월간 청취자 수 정체 시 발생 가능한 성장을 말한다. 

[공연]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 진입 구간

K-POP 아티스트의 경우 글로벌 대중 인지도 상승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글로벌 POP 스타 대비 크다. 강력한 팬덤은 높은 단가의 티켓 가격 형성 및 확실한 마진 확보를 기대할 수 있고, 대중 인지도 상승은 영업 레버리지 극대화로 이어진다.  

[모멘텀] 1Q24 현지화 그룹 런칭 2팀, 신사업(플랫폼 등) 수익화 

[추천주] 현재 다변화된 IP를 통한 질적 성장 이어지고 있으며, 내년 신사업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가 예상되고, 내후년 BTS 컴백과 함께 폭발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하이브’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바텀 피싱(현 주가 수준 대비 안전마진 10~15% 확보 추천) 전략으로 YG Ent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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