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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컨소시엄, 창원 진해 경화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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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 컨소시엄, 창원 진해 경화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따냈다
  • 김태영 기자
  • 승인 2024.03.14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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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6일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
지하2층~지상15층 공동주택 28개동 1,415세대 건설
진해항 인근 전통적인 주거 지역으로 신규 아파트 수요 기대
(사진=이수건설)
(사진=이수건설)

이수그룹(회장 김상범) 계열사 이수건설(대표이사 장주익)이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533번지 일원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수건설은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 결과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533번지 일원에 연면적 224,047m2, 지하2층~지상15층, 28개동, 총 1,41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2025년 8월에 착공해 2028년 3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이수건설은 SGC이테크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수주 규모는 약 3,200억원이다. 이 중 이수건설의 지분 55%로 약 1,760억원에 달한다.
 
해당 사업지는 전통적인 주거 중심 구역으로 인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의 생활 편의 시설이 풍부하며 인근 초중고(경화초, 장복초, 진해중앙고 등) 및 학원가 등 교육 인프라 이용이 용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인근 진해대로를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마산, 부산 등)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며 KTX 창원중앙역 등 대중교통 이용에도 편리한 교통의 요지에 위치해 있다. 더불어 사업지 인근에 진해항과 진해루해변공원이 있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장점도 있어 일대 신규 아파트 수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브라운스톤 브랜드 가치 및 기술력을 인정해주신 조합원들의 선택에 감사드린다“며 “컨소시엄사인 SGC이테크건설 및 조합, 신탁사와 긴밀히 협조하여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창원 대표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여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택 사업 부문에서 수익성 및 안정성이 확보된 신탁사업을 집중 검토하여 수주 소식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건설은 2023년 주택 사업 부문에서 지난 1월 부산 부곡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608억원) 시공사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SH마곡 도시개발 사업지구 10-2단지(1,007억원) △인천 부성로얄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941억원) △인천 갈산동 소규모재건축(625억원) △서초 방배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315억원) 총 5건(3,496억원) 시공권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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