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탁=김태영 기자] * 아이센스, '연속혈당측정기' 국산 1호 식약처 품목허가 = 아이센스(099190)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에 대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내 출시되는 연속혈당측정기 중에서 첫 국산 제품이며, 메드트로닉, 애보트, 덱스콤에 이어 네 번째 국내 품목허가다. 아이센스는 올해 3분기 내에 연속혈당측정기 제품을 본격 양산 및 출시할 계획이다.

* 팜젠사이언스, 베트남에 첫 해외 직접수출계약 체결 = 팜젠사이언스(004720)는 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헬스케어 전문 유통업체인 메디케어와 수출 및 유통계약 체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체결한 메디케어는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거대 유통 채널이다. 베트남 북부를 중심으로 약 6000개의 거래처를 가지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메디케어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우선 수출하고, 의료기기 및 의약품까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이번 수출계약을 통해 올해에만 연간 100만달러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현대공업, 전기차 충전 인프라 기업 ‘이지차저’에 지분 투자 = 현대공업(170030)은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 '이지차저'에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현대공업이 이지차저의 지분을 인수하는 직접 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 규모는 5억원이다. 이지차저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기업이다. ▲충전소 운영 ▲완·급속 충전기 제조 ▲충전소 구축, 유지보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 셀바스헬스케어, 주주배정 유증 청약률 99.41% 달성... 210억원 확보 = 셀바스헬스케어(208370)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구주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청약률 99.41%를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일반공모는 실시되지 않으며, 7월 11일 신주가 상장된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210억원을 AI 원격의료 및 AI 의료진단 신제품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는 HW 기술과 모기업 셀바스AI 인공지능 SW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준비 중이다.

* 우듬지팜, 아랍에미리트(UAE) 기업과 1000만 불 규모 협약 체결 = 우듬지팜이 아랍에미리트(UAE) 기업 RBK 홀딩스와 1000만불 규모의 스마트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12~13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K-Business Day in Middle East 2023’를 통해 체결됐다. 우듬지팜은 행사에 참가해 총 12건의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UAE 현지 회사인 RBK 홀딩스와 한국형 반밀폐 스마트팜 구축에 대한 1000만불 규모 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우듬지팜은 스마트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UAE 및 중동 지역에서 스마트팜 사업과 스테비아 토마토인 토망고 수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 라파스, 日오이시코세이도와 마이크로니들 패치 공동개발 계약 = 라파스(214260)는 오이시코세이도(Oishi-koseido) 제약과 나라트립탄 약물을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편두통 치료제를 개발하는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이시코세이도 제약은 1907년 설립돼 약 100여년 이상 동안 경피약물전달 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제조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오이시코세이도는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이용해 고효율의 경피전달 제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 한화시스템-레오나르도, 글로벌 AESA 레이다 시장 공략 맞손 = 한화시스템(272210)은 19일 국제 항공우주 박람회 ‘파리 에어쇼’ 현장에서 유럽연합(EU) 대표 방산기업 레오나르도 (Leonardo S.p.A.)와 ‘경공격기 AESA 레이다 선행모델 수출 주요조건합의서(Head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와 함께 기술 우위와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한 ‘경공격기 AESA 레이다’를 공동 개발해 글로벌 AESA 레이다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출시 11개월 만에 300억원 돌파 = 대웅제약(069620)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처방액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P-CAB 제제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다. 특히 펙수클루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가운데 반감기가 9시간으로 가장 길어 한 번 복용만으로도 약효가 오래 지속돼 야간 속쓰림 증상 등을 현저히 개선시킨 것이 강점이다.

* 현대차, 전동화 전환 핵심전략 ‘현대 모터 웨이’ 공개 = 현대차(005380)가 내연기관 차종부터 쌓아온 자동차 사업 노하우와 기술 역량, 브랜드 유산을 적극 계승하며 성공적인 전동화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향후 10년간 연평균 11조원 수준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전동화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더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수소 △자율주행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로보틱스 △AAM(미래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사업 추진에도 매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