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연내 상장 가능성이 높아졌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코스닥에 실제 상장되면 기술특례상장 기업 가운데 신약 허가에 이어 해당 신약을 실제 매출로 확보한 상태로 상장되는 첫 사례가 된다.지난 2020년 5월 제일약품의 신약 전문 자회사로 별도 설립

SMT(표면실장기술) 장비 전문기업 와이제이링크가 일반 공모 청약을 마치고 이달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회사측은 이달 10일과 11일 실시한 공모주 청약이 96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총 356만주의 공모주식수 중 25%에 해당하는 89만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일반청약에 26만575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됐다. 총 청약 증거금은 약 5조1330억원으로 집계됐다. 와이제이링크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2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3D 비젼 AI 로보틱스 기업 씨메스가 IPO 공모 청약을 통해 총 780억원을 조달한다. 회사 측은 2180개의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577대1의 경쟁률을 보인 수요 예측을 마치고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씨메스의 공모가 기준 시가 총액은 3431억원에 이르게 됐다. 회사 측은 "수요예측 참여기관들의 99%가 밴드 상단인 2만4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고, 이들 중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기관들을 포함해 86% 가량이 3만원 이상의 가격에 주문을 넣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기관 수요예

1998년 '소망유리'로 시작해 고품질 유리용기 생산부터 후공정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스엠씨지(SMCG)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키움제7호스팩을 통한 합병 상장이 탄력을 받게 됐다.에스엠씨지는 로레알과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초대형 기업은 물론, 비나우 등 국내 인디 브랜드들의 파트너 기업으로 다양한 맞춤 몰드를 주문 설계해 온 회사다.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22%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 2022년에는 매출 316억원과 25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2000년 7월 주식회사 '수퍼스마트'로 출범한 디지털 문서 소프트웨어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101만주의 신주 공모를 추진한다. 우리사주 물량 12%를 제외한 물량에 대한 공모 청약이 진행된다. 기관투자자 대상 공모는 58만~75만7500주, 일반 청약자 대상 물량은 25만여~30여만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1000~2만45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12억~247억 원이다. 공모 청약은 내달 8일에서 11일까지며 납입기일은 11월13일

질화갈륨(GaN) RF 반도체 칩 양산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 있다. 2017년 설립돼 2019년 중기벤처부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웨이비스다. 이 회사가 10일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장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웨이비스는 이번에 총 149만주의 신주를 모집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1만1000~1만2500원으로 상단 기준 공모청약 규모는 186억원이다. 이달 14일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 들어간다. 코스닥 주권 상장은

[더스탁=이경주 기자] AI(인공지능) 로봇솔루션 기업 씨메스가 기업공개(IPO) 기관수요예측에서 크게 흥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이하 상초)한 가격으로 정할 계획이다.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씨메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한 기관수요예측에서 기관 대다수가 상초 구간에 베팅한 것으로 전해진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2만~2만4000원이었고, 공모액은 520억~624억원인 중형딜이었다. 예상 시가총액은 2290억~2749억원이다.씨메스는 시장수요를 반영해 공모가를 상초 가격으로 정하기

SAP 솔루션 전문기업 인스피언의 일반 공모 청약에 5조1922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셀비온은 3조8117억원을 모았고, 한켐의 공모 청약에는 1조627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들은 지난 7~8일 동시에 청약에 나서 총 10조원을 끌어모았다.청약 경쟁률도 앙호하다. 한켐의 청약 경쟁률은 464대 1. 셀비온은 1065대 1, 인스피언은 무려 1538대 1에 이른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인스피언이 1070대 1. 셀비온은 1050대 1이며 한켐은 1020대 1이다.같은 시기 공모 청약을 진행한 3개 회사가 IPO를 통해 조달한

특정 종양만 피폭시켜 암을 치료하는 방사성의약품 시장이 연간 13조원에 이른다. 마켓유에스(Market.us)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방사성 의약품 시장은 2023년 59억 달러에서 2032년 103억 달러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연평균 8.85%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국내에서는 최근 코스닥 상장 공모청약을 마친 셀비온이 투자자금 유입을 통해 성장에 탄력을 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립선 암 치료 방사성 의약품(Lu-177-DGUL)을 개발중인 셀비온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공모

SAP 솔루션 전문기업 인스피언의 일반 공모에 5조1922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회사 측은 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공모 청약을 진행 총 33만6294건이 접수됐으며, 경쟁률은 1538.4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069.1대1을 기록한 바 있다. 인스피언은 이번에 225만주 IPO 공모 청약을 통해 270억원을 조달했다. 공모가 1만2000원 기준 상장 예상 시가총액은 1217억원이다.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은 “ERP와 EDI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 시장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뉴엔에이아이)가 기술보증기금과 나이스평가정보 등 기술성 평가 기관 두 곳 모두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코스닥 특례 상장 가능성도 높아졌다. 회사측은 NH 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뉴엔AI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기술성 평가는 작년 7월 강화된 한국거래소의 새로운 기술평가 방식에 따른 것으로 올해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의미가 크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기술 특례 상장 기업들의 부실 경영이 논란이 되면서 기술특례평가가 사실상 이전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업체 영광와이케이엠씨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고 있으며, 한국거래서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이 완료됐다. 1989년 표면처리 개인 사업자로 출발한 이 회사는 2012년 주식회사로 전환되었고 이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자재 구입부터 가공과 품질관리까지 일괄추진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사업 커버리지도 확대돼 항공과 방산, 에너지까지 폭 넓은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금속 산화피막처리 등의 표면처리 기술로 내

표면실장기술(SMT) 장비 기업 와이제이링크가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넘어선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356만주 공모 청약을 통해 총 427억원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이 자금은 채무 상환에 76억원, 시설자금에 2026년까지 총 63억원, 운영자금에 2025년까지 29억원 등이 쓰이고, 멕시코와 인도 등 해외법인 장기 대여금 결제 등의 기타 사용 목적에 184억원이 책정돼 있다. 공모주 청약은 이달 10일부터 이틀간 접수받는다. 일반 청약 물량은 89만주, 기관 투자자 대상 공모 물량은 267만주다.

위성 개발 기업 루미르가 IPO 공모 청약을 통해 6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 지구관측 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루미르는 300만주의 공모 청약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청약 희망 밴드는 1만6500~2만500원으로 상단 기준 공모규모는 615억원이다. 기관 수요예측은 이달 4일 끝났고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일반 공모 청약이 진행된다.2021년부터 2023년간 약 2.5배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한 루미르는 국가우주사업관련 프로젝트 수행으로 안정

2004년 설립돼 LG전자로부터 2차례 투자를 받고 국내 대표 NFC 기반 시스템온칩(SoC) 팹리스 기업으로 성장한 쓰리에이로직스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이 회사는 최근 금융위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달 29일부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내달 7일과 8일 이틀간 일반 공모청약을 받고 11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쓰리에이로직스(3ALogics)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구현의 핵심 부품 개발사로 NFC와 RFID 등의 시스템온칩(SoC.

방사성의약품 신약개발 기업 셀비온의 공모가가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희망밴드 상단(1만2200원) 보다 20% 이상 높은 가격이다. 앞으로 셀비온은 전립선암치료제 방사성 의약품 개발로 미충족 의료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신규 적응증 발굴을 통해 방사성의약품 시장 성장을 주도한다는 포부다.그렇다면 방사성 의약품의 시장 가치와 성장 가능성은 얼마나될까? 특정 종양세포에 결합하는 물질에 방사성 동위원소를 탑재해 암 세포만 피폭시켜 암을 사멸하는 치료제가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RPT)다. 과거에는 특정 질환 진단에만 사용되었는데 최근에

기술 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진단 키트 전문기업 젠바디가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A등급, 이크레더블에서는 BBB 등급을 받아 기술성 평과를 통과했다. 회사 측은 2024년 재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진단키트 기업 대부분이 핵심 진단소재를 수입해 사용하는 것과 달리, 젠바디는 핵심 진단소재를 자체 개발해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기존의 측방유동신속진단(LFRT), 형광면역진단(FIA) 플랫폼 이외에도 수직유동신속진단(VFRT) 플랫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804억원에 13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이달 8일까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희망 밴드는 2만2000~2만6000원이며, 총 50만주를 신주로 모집한다. 상단 기준 IPO 공모 청약 규모는 130억원이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이 회사는 한쪽 방향으로만 전기가 흐르게 하는 이방성전도필름 사업과 수정 발진기 및 진동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수동 진동자와 발진

첨단 소재 합성 기업 '한켐'과 SAP 솔루션 기업 '인스피언'이 공모가를 확정하고 나란히 청약에 나선다. 두 곳은 모두 공모가를 밴드 상단을 초과해 확정했다.한켐의 기관 수요예측에는 2209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1019.86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격은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조달 금액은 288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 총액은 1445억원 규모가 된다.회사 측은 IPO 공모자금으로 ▲고부가 가치 OLED 소재 다변화 ▲초고순도 승화정제 사업 확장에 투자해 지속 성장의 기반을

독점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하는 '오름테라퓨틱'과 내시경 시술기구를 국산화 한 '파인메딕스'가 금융위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오름테라퓨틱은 ADC(항체약물접합체, Antibody-Drug Conjugate)와 TPD(표적단백질분해, Targeted Protein Degradation)기술을 융합한 DAC(Degrader-Antibody Conjugate) 개발 신약개발 기업이다.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총 300만주의 신주를 공모해 9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