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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24년 HBM에 대한 관점: 생산성 기반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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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24년 HBM에 대한 관점: 생산성 기반 수익성
  • 한동희 애널리스트 / SK증권
  • 승인 2024.02.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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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의 HBM3e 양산 시작 발표. 시장 예상 수준의 시점

마이크론은 전일 HBM3e 24GB (8Hi) 제품의 양산 시작을 발표했다. 2Q24 출하 시작이 예정된 NVIDIA의 H200에 탑재될 것이며, 경쟁사 대비 최대 30% 낮은 전력 소비 등의 경쟁력 보유, HBM3e 36GB (12Hi) 제품의 샘플링 시작을 언급했다. 이는 2Q24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HBM3e 본격 양산 시작을 전망한 시장 조사기관들의 기존 예상 수준이다. AI의 성장성, GPU 당 HBM 탑재용량 증가, Hyperscaler로의 고객사 확대 등 HBM의 높은 성장성, 생산 능력 확대의 한계 등을 감안하면 경쟁자 진입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2024년 HBM 포인트: 생산성 기반의 수익성

SK증권은 2024년 HBM에 대한 포인트는 경쟁 심화가 아닌 생산성을 기반으로 한 수익성 제고 수준 여부가 될 것이라 전망한다. AI를 기반으로 한 HBM의 양적 성장세를 인지한 구간에서, 수익성 격차에 따른 질적 성장의 뒷받침 여부에 대한 관심도가 점증할 것으로 판단한다. 대부분의 업체가 2024년 HBM에 대한 협의가 이미 종료되었다고 언급한 상황과 Capa. 증설 계획도 이를 기반으로 한다면, 2024년 물량 관점에서 업체 간 점유율은 어느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SK증권은 2024년 말 생산 능력 관점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각각 150K, 마이크론 40K 수준을 예상하며, 생산성 관점에서는 8Hi 제품군 내 삼성전자, 마이크론의 TC-NCF 대비 SK하이닉스의 MR-MUF 우세 지속을 전망한다. HBM의 빠른 성장세 속 높은 생산성은 선제적 추가 수주에 대한 가능성 (양적 성장, 높은 점유율)을 높이고, 더 효율/효과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할 것(질적 성장)으로 판단한다. 

DRAM 3사의 HBM 증설은 Commodity의 공급 조절론 강화

SK증권은 DRAM 3사의 HBM 시장 진입 성공은 수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HBM 생산 능력 확대의 가시성을 높여 질적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Commodity의 공급 조절론을 강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신규 진입자들의 8Hi에서의 초기 생산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시장 대응을 통한 경험 축적에 따른 수율 제고, 12Hi 이상 제품 준비 및 2025년 물량 대응을 위한 Capa. 확장 계획은 관철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는 선단 공정의 가동률 증가의 당위성을 높이기도 한다. HBM 경쟁 증가에 대한 우려보다는 AI 기반 Specialty 메모리 시장의 확대, 이를 통한 질적 성장 포인트에 초점을 맞출 것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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