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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디지털 휴먼’ 첫 공개 ... 김택진 COO 디지털 휴먼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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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디지털 휴먼’ 첫 공개 ... 김택진 COO 디지털 휴먼으로 등장
  • 고명식 기자
  • 승인 2023.03.23 2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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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TJKim. 엔씨소프트 공식 동영상 캡쳐
영상 속 TJKim. 엔씨소프트 공식 동영상 캡쳐

[더스탁=고명식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이하 엔씨)가 미국 샌프란시스코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서 신작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와 디지털 휴먼 기술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젝트M의 트레일러 영상은 김택진 CCO(Chief Creative Officer)가 디지털 휴먼으로 나와 디지털 휴먼의 세계관과 플레이 콘셉트를 설명했다.

디지털 휴먼은 엔씨의 AI 기술에 아트, 그래픽 등 비주얼 기술 역량이 결합됐다. 영상 속 모든 대사는 AI 음성 합성 기술인 TTS(Text-to-Speech)로 구현됐다. 디지털 휴먼의 표정과 립싱크 애니메이션은 Voice-to-Face 기술이 활용됐다. 대사와 목소리를 입력하면 상황에 맞는 얼굴 애니메이션이 자동으로 생성된다. 

엔씨 윤송이 CSO는 “프로젝트M은 엔씨소프트의 혁신적인 AI와 그래픽 기술력을 집약해 개발 중인 신작”이며 “언리얼 엔진5에 엔씨의 AI 기술력을 더해 프로젝트M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언리얼엔진기술을 제공한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Tim Sweeney) CEO는 “프로젝트M 개발에 언리얼 엔진5가 적극적으로 활용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엔씨소프트가 만든 고품질(high-fidelity) 디지털 휴먼은 매우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프로젝트M은 엔씨가 개발 중인 인터랙티브 요소 기반의 액션 어드벤처 신작이며, 콘솔 플랫폼 게임이다. 프로젝트M의 월드는 정보 입자로 이뤄져 있고 한시적인 공간과 시간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이용자가 획득한 정보에 따라 스토리가 변화 및 확장되는 것이 특징이다. 모션캡처, VFX(Visual Effects, 시각특수효과) 등 엔씨의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사 수준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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