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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뉴스브리핑... 성전환 육군 부사관, "여군 복무 희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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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뉴스브리핑... 성전환 육군 부사관, "여군 복무 희망" 外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1.17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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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고기' 이어 '곡물우유' 뜬다
지난해 '고기 없는 고기'가 미국에서 인기를 끈 가운데 최근 '식물성 우유'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유 소비가 줄고, 대체우유로 꼽히는 곡물우유에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세계적인 큰손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5일 미국의 관련 스타트업 기업인 칼리피아 팜즈는 2억 25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 가정폭력 신고해도 입건은 17% 불과
가정폭력 신고를 하더라도 입건되는 경우는 5건에 1건도 되지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경찰에 접수된 가정폭력은 24만 건에 이르지만 수사가 진행된 사건은 4만 건으로 17%에 그쳤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신고해도 가족끼리 일은 가족끼리 해결하라는 인식이 아직도 크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은둔형 외톨이 '은톨이'...도움 절실한데 공식 통계조차 없어
지난 11일 은둔형 외톨이 자녀를 둔 부모 50여 명이 모여 한국은둔형외톨이부모협회 창립총회를 열었습니다. 은둔형 외톨이 즉 '은톨이'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지만 공식 통계가 없어 몇 명의 사람들이 이 현상을 겪고 있는지 알 수 조차 없다고 합니다. 또한 병원에서조차 우울증 같은 정신과적 질환과 은톨이를 구분하지 못해 잘못된 처방을 내놓고 있습니다. 

◇ 육군 부사관, 성전환 후 "여군 복무 희망" 
육군에 복무 중이던 남성 부사관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뒤 여군 복무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사관 A씨는 성전환 수술 이후 군병원 의무조사에서 심신장애 3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육군은 오는 22일 전역심사위원회를 열어 복무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신입생 없어" 지방 전문대 비상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 전문대학의 신입생 모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올해 지방 전문대 입시 경쟁률이 대폭 떨어지며, 특히 취업률이 낮은 공학 계열 학과들은 초유의 '미달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반면 수도권 전문대들은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여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 지난해 훼손 지폐, 4조 3540억원 폐기
15일 한국은행이 지난해 불에 타고 찢어져 못 쓰게 된 돈이 4조 3540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손상 화폐는 모두 6억 4000만장으로 지폐만 해도 5톤 트럭 114대 분량에 달합니다. 화재로 인한 손상이 11억 5000만원 어치로 가장 많았으며, 눌어붙거나 습기에 부패하는 등 보관을 잘못한 경우가 10억 7000만원 어치였습니다.

◇ 정부 "반려동물 보유세 검토"에 견주들 반발 예상
정부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반려동물 보유세를 통해 거둬들인 돈으로 지방자치단체 동물보호센터와 전문기관 설치·운영비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견주들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돼 제도 도입까지는 상당한 마찰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셰프 최현석 휴대전화 해킹 피해, 사문서 위조 가담 의혹
배우 주진모에 이어 셰프 최현석도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휴대전화 해킹으로 사문서 위조 의혹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최현석 셰프는 원본 계약서를 파기하고 전속 계약서를 위조해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최현석 측은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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