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도림 콜센터 90명 코로나 확진...신천지 교인 5명은 음성
11일 0시 기준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의 콜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9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콜센터 직원 중 5명의 신천지 교인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들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계속 확진검사를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 숫자는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빅뱅, YG와 재계약 ...올해 컴백 준비
YG 엔터테인먼트는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2020년 컴백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멤버 승리는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로 팀을 탈퇴해 빅뱅은 4인조로 개편됐습니다. 

◇ KT, 알뜰폰 고객에 월 최대 100GB 무료제공
KT는 11일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들에게 매월 최대 100GB의 추가 데이터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요금제는 LTE 데이터선택 65.8, 순 광대역 안심무한 51, LTE 선택형 100분 10GB 등 3종입니다.

◇ 60대 이상 남성 '황혼이혼' 상담, 20년새 9배 늘어
11일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따르면 60대 이상 이혼상담 비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우 전체 이혼상담 사례 중 60대 이상 여성의 비율이 25.3%를 차지해 최근 20년새 7.2배 증가했으며, 남성은 43.5%로 9.1배 늘어났습니다. 여성의 이혼 상담 사유로는 '남편의 부당대우(폭력)'가 109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서울여대, 1학기 전체 온라인 수업 검토
10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여대가 최근 1학기 수업 전체를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여대는 학생이 90% 온라인 강의 영상을 재생한 경우 출석을 인정하는 식의 세부계획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강의에 익숙하지 않은 교수들은 난감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도 등록금을 인하해야한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 두산중공업 '휴업' 검토...노조 "수용 못해"
두산중공업이 경영난이 가속화 되면서 일부 휴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영인 두산중공업 사장은 10일 노조에게 이같은 내용의 노사협의 요청서를 보냈지만, 노동조합은 11일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휴업 협의 요청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