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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담양 골프장, 쓰러진 여성 머리에서 '탄두' 발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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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담양 골프장, 쓰러진 여성 머리에서 '탄두' 발견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4.24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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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적 마스크, 다음주부터 1인당 3매 구입 가능
23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부터 공적마스크 1인당 구매량을 현재 2매에서 3매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마스크 국내 공급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예외적으로 해외 반출을 허용하겠다고 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지켜준 해외 참전용사를 위해 총 100만장의 마스크를 공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서울시,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2달간 총140만원 지급
23일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총 14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실제 영업 중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업체 약 41만 곳으로, 지난해 연 매출액 2억원 미만이면서 올해 2월 29일 기준 만 6개월 이상의 업력이 있어야 합니다. 유흥·향락·도박 등의 업종은 제외됩니다.

◇ 캐나다 "중국산 KN95마스크 100만개, 의료진 사용불가"
캐나다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중국에서 수입한 KN95 마스크 100만개가 의료진 사용 기준에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는 영국과 스위스 등 여러 나라에서 자국용 PPE(의료진 개인보호장구)를 수입하고 있지만, 그 중 7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KN95 마스크 기준 미충족 사태가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담양 골프장, 쓰러진 여성 머리에서 '탄두' 발견...윤군 사격훈련 중지
23일 전남 담양의 한 골프장에서 쓰러진 여성의 머리에서 탄두가 발견되어 육군은 24일 전 부대에 사격 훈련을 전면 중지했습니다. 여성 A씨는 23일 골프장에서 알수없는 외상을 입고 쓰러졌고, 이후 수술 도중 5.56mm 소총탄 탄두가 발견됐습니다.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A씨가 쓰러질 당시 인근 군 부대 사격장에서 육군 모 부대의 개인화기 사격 훈련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맞벌이 가정 저학년', 긴급돌봄 우선 대상 확대
24일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이나 저소득층 자녀들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긴급돌봄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학교 내 도서관과 방과후학교 강사 등을 활용해 긴급돌봄 수용 인원을 늘리고, 원격수업을 지원하거나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중국에 현재까지 제기된 코로나 배상금 청구액...3경 2032조원
중국 우한에서 발병이 시작된 코로나19를 둘러싸고 미국 등 일부 국가들이 중국 정부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기된 소송의 손해배상액 규모는 3경2032조원에 달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서는 40개국 1만명의 시민이 중국정부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제기했고, 인도 변호사협회 등도 코로나19를 전 세계로 확산시킨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중국에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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