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부터 500원 '비말차단용 마스크' 온라인 판매 개시
5일부터 온라인몰에서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1장당 500원에 판매됩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덴탈마스크처럼 얇아 일반 마스크보다 숨쉬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입자 차단 성능은 KF기준으로 55~80% 수준입니다. 

◇ '서울역 묻지마 폭행' 영장기각...피해자측 "황당해"
이른바 '서울역 묻지마 폭행'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어 논란입니다. 재판부는 수사기관의 긴급체포가 위법했고, 구속영장 청구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 사람의 집은 그의 성채", "비록 범죄 혐의라 할지라도 주거의 평온 보호에 예외를 둘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피해자 가족 측은 "황당하다", "덕분에 우리는 두려움에 떨게됐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 플로이드 첫 추모식...미 시위 10일째
백인 경찰의 강압적 체포과정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 플로이드의 영면을 기원하는 첫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추모식은 플로이드의 생전 발자취를 따라 오는 9일까지 미국 3개 도시에서 잇따라 거행됩니다. 이 사건으로 촉박된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는 10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 10대 청소년, 절도 차량으로 뺑소니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2일 차량을 절도하고, 폐집수집을 하던 80대 노인 등 두명을 뺑소니한 혐의로 10대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경기 남양주시에서 구형 쏘나타 차량을 훔쳤습니다. 그리고 1일밤 경찰이 이들을 추격하자 도주과정에서 경찰차량 1대와 폐지수집하던 80대 A씨, 오토바이 배달원 40대 B씨를 치고 달아났습니다

◇ 치과의사 7000명 집결 강행..치과기자재전시회 '시덱스' 행사
집합제한명령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제1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0)' 행사를 강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덱스(SIDEX) 2020 행사는 5∼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치과의사가 7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현장점검을 나가 서울시가 제시한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삼성·LG 'TV 광고전쟁'…"신고취하에 심사 종료"
QLED TV와 올레드TV 광고를 놓고 상호 비방전을 펼쳤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신고를 취하하면서 경쟁당국이 관련 심사 절차를 종료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LG전자는 삼성전자가 LCD TV인데도 QLED라는 자발광 기술이 적용된 것처럼 허위·과장광고를 하고 있다 신고했습니다. 이후 삼성전자는 올레드TV광고에 대해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LG전자를 맞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