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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6일] 트위터 대거 해킹사태...'오바마·빌게이츠도 당했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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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6일] 트위터 대거 해킹사태...'오바마·빌게이츠도 당했다'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7.16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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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쌍문역 인근서 시내버스 건물 돌진..18명 중경상
16일 오전 9시 15분경 서울 쌍문역 인근에 한 시내버스가 인도를 가로질러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차량은 의정부 방향으로 향하던 108번 시내버스로 이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7명과 근처 승용차 운전자 1명 등 모두 1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는 운전 중이던 버스기사가 의식을 잃으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버스기사는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트위터 대거 해킹사태...'오바마·빌게이츠 등 당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빌게이츠 등 유명인사들의 트위트 계정이 대거 해킹당했습니다. AFP 통신은 15일 이들의 공식 계정에 '30분 안에 1000달러를 비트코인으로 보내면 돈을 두배로 돌려주겠다'는 글이 올라왔다가 삭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트위터는 명백한 해킹으로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중이라며 발표했습니다. 또안 "비밀번호를 재설정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상사 성추행 신고하겠다" 했다가 살해된 美여군
미국에서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한 여군이 "신고하겠다"고 한 뒤 살해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 여군 바네가 기옌은 지난 4월 22일 텍사스주의 포트후드 군 기지에서 실종된 후 두달 뒤에 시신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기옌 측 변호사는 "실종 전 상사 애런 로빈슨에게 성추행 사실을 보고하겠다고 하자 로빈슨이 기옌을 해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로민슨은 수사망이 좁혀오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 목줄없는 개 피하다 넘어져 부상..."견주 3700만원 배상" 판결
60대 여성이 목줄이 채워지지 않은 개를 피하다가 넘어진 사건에서 결국 견주는 3700만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사건은 2018년 4월 2년전에 발생했습니다. 처음 피해를 입은 A씨는 치료비 등 6600여만원을 달라는 손해배상소송을 낸 반면 견주 B씨는 "A씨가 과잉반응하다 스스로 넘어진것이다. A씨의 과실이 최소한 50% 이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견주에게 100%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 버스·화물차 등 사업용 수소차에 2022년부터 연료보조금 준다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2년부터 여객·화물운송용 수소 차량에 연료보조금을 지급합니다. 대상은 현행 유가보조금 대상 중 수소차로 운행하는 노선버스와 전세버스, 택시, 화물차에 모두 적용합니다. 한편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2040년까지 사업용 수소차 15만대 보급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 에콰도르산 냉동 새우서 코로나 검출···中 방역 당국 비상
중국 각지에서 판매된 에콰도르산 냉동 새우 포장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잇달아 검출되면서 중국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된 장시성 방역당국은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던 가게들을 폐쇄하고 구매자들과 밀접접촉자를 격리 조치했습니다. 약 800명의 소비자가 온라인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아직 시민들의 감염 여부 등에 대해선 명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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