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8일까지 매수하면 5:1 액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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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28일까지 매수하면 5:1 액분 효과
  • 고명식 기자
  • 승인 2020.08.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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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3월13일 미국 현지에 출시된 테슬라 준중형 SUV 모델Y.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사진 :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2020년3월13일 미국 현지에 출시된 테슬라 준중형 SUV 모델Y.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사진 :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뉴욕 현지시간 20일 테슬라(나스닥 상장코드: TSLA) 주가는 전날 대비 6.56% 상승한 2001.83달러로 마감했다. 역대 최고치다. 2009년 6월 나스닥에 상장된 테슬라는 2010년 당시 1주당 20여달러에 불과했고 10년만에 2,000달러를 넘어섰다.

테슬라의 주가는 작년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올해 들어 뚜렷하게 나타났다. 작년 10월 200달러 중반에서 거래되던 주가는 작년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주가는 올해 2월 900달러까지 근접했다. 그러나, 미국에 코로나19 여파가 몰려들며 주가는 300달러 중반까지 급락했지만, 모델3 생산과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4분기 연속흑자 행진이 이어져 올해 6월 테슬라 주가는 1,000달러를 넘어섰다. 1500달러 박스권에서 거래되던 주가는 8월11일 5대1 주식 분할을 발표하면서 주춤했지만 재차 상승하면서 주당 2,000달러를 넘어서게 됐다.

테슬라 주식 분할은 오는 31일 반영된다. 테슬라 발표에 따르면, 미국 현지 시간 이달 21일 테슬라 주식 1주를 보유한 주주는 보통주 4주를 추가로 배당 받게 되며 이 주식은 같은 달 31일 상장된다. 주식분할 조정 기준일 즉, 일종의 주식분할 권리락은 미국 현지시간 이달 28일이며 금요일이다. 월요일인 8월31일 개장 전까지 주식을 보유하면 1주당 5:1 액면분할 효과가 나타난다(테슬라 홈페이지 액면분할 공지 참조 = https://ir.tesla.com/news-releases/news-release-details/tesla-announces-five-one-stock-split). 주식 수는 늘어나지만 1주당 가치는 5분의 1로 낮아진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증권사 국제부나 해외증시팀에 문의하면 된다.

테슬라는 2003년 7월 일론 머스크와 JB 슈트라벨, 마틴 에버하드, 마크 타페닝, 이안 라이트 등이 공동 설립했다. 2009년 대당 1억원을 호가하는 전기 스포츠카를 세계 처음으로 출시한 이후 모델S, 모델X, 모델 3 등 6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법인 설립이후 테슬라는 10여년동안 적자를 면치 못하다가 올해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시작됐다. 

테슬라는 지난해 3분기 2.6억달러 영업이익을 시작으로 작년 4분기 3.6억 달러, 올해 1분기 2.8억 달러, 올해 2분기 3.27억 달러 등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실적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1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테슬라는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내달 뉴욕증시 3대 지표 중 하나인 S&P500 지수 편입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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