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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5일]폐질환 경고등 켜진 '코로나 소독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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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5일]폐질환 경고등 켜진 '코로나 소독제'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08.25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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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제외한 수도권 유초중고, 26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
수도권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대학 입시등의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 수업이 필요한 고3은 원격 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비수도권 학교는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 이하로 유지하면서 등교와 원격 수업을 병행하는 기존 조치를 이어 갑니다.

◇ 폐질환 경고등 켜진 코로나 소독제…"공기중에 뿌리지 마세요"
코로나19 이후 사용이 늘어난 살균·소독제에 호흡기가 노출되면 폐 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살균ㆍ소독제에 들어있는 일부 물질이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논란이된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DDAC)과 비슷한 작용 기전을 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호흡기 노출에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박은정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 교수는 "살균제·소독제를 공기 중에 뿌리는 것은 방역 효율도 낮고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줄수 있어 가급적이면 사물을 닦아내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바이든과 맞붙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확정됐습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와 11월 대선에서 정식으로 맞붙게 됐습니다. 24일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한 대의원 336명이 주별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전체를 취합해 대선후보를 확정했습니다. 만장일치로 트럼프 대통령을 지명됐습니다. 공화당은 트럼프 확정에 앞서 펜스 부통령을 만장일치로 부통령 후보로 재확정했습니다. 

◇ 지난해 보험료 9만4000원 내고 10만6000원 혜택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가입자들은 한명당 월평균 9만3789원을 보험료로 내고 급여로 10만6562원을 받아 보험료 부담 대비 1.14배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영유아가 월 5616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8만3382원의 급여를 받아 가장 큰 혜택을 받았습니다. 반면 직장인은 낸 보험료보다 혜택이 소폭 적었습니다. 

◇ 역대 5위급 강풍 동반 태풍 '바비' 북상 중.."걷기 힘들 정도"
강한 바람을 동반한 제 8호 태풍 '바비'가 25일 제주 남서쪽 해상으로 올라옵니다. 바비는 26일 오후 제주도, 27일 오전 서울에 가까워집니다. 태풍이 내륙에 상륙하진 않지만 우리나라는 태풍 진로의 오른쪽인 위험반원에 들겠고, 수도권과 충청, 호남 지방은 강한 비바람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태풍 최대풍속이 초속 60m까지 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이 걸어다닐 수 없고 건물이 붕괴될 수 있는 수준입니다. 

◇ '세계 최초' 홍콩 남성 4개월 만에 코로나19 재감염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 판정을 받은 뒤 4개월 반 만에 재감염된 사례가 홍콩에서 보고됐습니다. 홍콩에 사는 30대 남성은 첫 감염 후 완치 판정을 받고 최근 스페인 여행을 다녀오면서 공항에서 다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지 연구팀은 "총유전체 분석 결과 두 사례의 바이러스가 분명히 다르다"며 세계 최초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재감염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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