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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받는 '엄지족 부동산 투자' ... 카사, 92억 투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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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받는 '엄지족 부동산 투자' ... 카사, 92억 투자금 확보
  • 고명식 기자
  • 승인 2020.09.25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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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모바일 투자 '카사(kasa) 앱'. 사진=카사 홈페이지 갈무리
부동산 모바일 투자 '카사(kasa) 앱'. 사진=카사 홈페이지 갈무리

부동산 소액투자 모바일 앱(App)을 론칭한 카사코리아가 92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018년 프리A 단계 투자금을 확보한 카사코리아는 지난해 시리즈A에 이어 올해 시리즈B 투자까지 확보하면서 투자유치 총액은 200억원 규모에 육박하게 됐다.

법인설립 2년 남짓의 카사코리아에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KDB산업은행과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우미건설과 국보디자인도 법인투자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노던라이트벤처캐피탈(NLVC)과 카카오벤처스와 본엔젤스 등 국내 스타트업 투자기관들도 카사코리아에 베팅을 했다.

2018년 5월 설립된 카사코리아(kasa.co.kr)는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간접투자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자는 예창완 씨와 이재용 씨, 최재희 씨 세 사람이다. 예창완 씨와 이재용 씨는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최재희 씨는 이사회 의장이다. 예창완 대표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했다. 

카사코리아는 지난 20일 소액으로 간편하게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카사(Kasa)라는 앱을 공개해 '엄지족 소액 부동산 투자' 시대를 열었다. 상업용 건물을 담보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DABS.Digital Asset Backed Security)의 공모청약과 매매를 카사 앱을 통해 할수 있다. 최소 투자단위는 5,000원이다. 앱 사용자는 빌딩의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건물이 매각되면 매매대금도 받는다.

첫 공모 상장 빌딩은 오는 10월 공개된다. 투자 대상 첫 물건은 강남지역 빌딩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카사 앱을 통한 투자 예치금은 금융기관 신탁계좌에 보관되고 모든 거래 기록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분산원장에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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