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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7일]코로나 격리 외국인, 퇴소 5시간 앞두고 땅굴 파 도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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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7일]코로나 격리 외국인, 퇴소 5시간 앞두고 땅굴 파 도주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10.07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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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임신 14주까지 낙태 허용"…입법예고
정부가 임신 초기인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행대로 낙태죄는 유지되지만 '임신주수'에 따라 처벌 여부가 달라집니다. 또한 24주까지는 성범죄에 따른 '임신이나 사회·경제적 사유가 있는 경우 낙태가 가능하다는 내용도 포함됩니다. 반면 낙태죄 완전 폐지를 요구해 온 여성계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 상온노출 독감백신 "안전하다"…12일쯤 접종 재개
정부가 배송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되었던 백신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부가 품질 변화 가능성을 두고 조사한 독감 백신은 신성약품이 조달한 8개 제품, 1만 2천여명 분량입니다. 그 중 37도, 12시간 노출 조건에서 품질 변화가 나타난 2개 제품은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검사 결과 토대로 예방접종전문의원회 논의를 거쳐 오는 12일쯤 독감 국가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 공정위 "네이버, 쇼핑 검색 등 조작"…267억원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쇼핑과 네이버TV에 과징금 267억원을 부과했습니다. 6일 공정위에 따르면 네이버가 자사 서비스 상품이 우선 노출되도록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변경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2012년 자사 오픈마켓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검색결과 상위항목 30개중 20%를 자사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는 상품으로 채워 넣었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4.97%였던 네이버 오픈마켓의 시장점유율이 2018년 기준 21.08%까지 상승했습니다. 

◇ 고교 직원이 SAT 시험지 유출 의혹…경찰, 압수수색
지난해 SAT 시험이 치러졌던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직원 A씨가 SAT 시험지를 유출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A씨는 2017년부터 3년동안 브로커 B씨에게 시험지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앞서 경찰은 빼돌린 SAT 시험지를 서울 강남의 학원 강사 등을 통해 학부모 20여 명에게 전달한 혐의로 B씨를 구속한 바 있습니다.

◇ 코로나 격리 외국인, 퇴소 5시간 앞두고 땅굴 파 도주
지난달 21일날 한국으로 들어와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자가격리를 해 오던 한 외국인이 퇴소를 약 5시간 앞두고서 땅굴을 파고 도주했습니다. 경찰과 방역당국은 A씨가 시설 외부에 임시 설치된 두께 약 10㎝의 가벽 아래 화단 흙을 파고 그 틈새로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외국인 A씨가 불법체류가 목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교촌 다음은 BBQ·본촌?…IPO 나서는 치킨업계
교촌에프앤비를 필두로 치킨업체들이 기업공개(IPO)에 나서고 있습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교촌에프엔비를 비롯해 제너시스비비큐, 본촌인터내셔날 등도 상장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11월 중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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