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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8일]첫 한국인 WTO 사무총장 나오나...유명희, 결선 진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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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8일]첫 한국인 WTO 사무총장 나오나...유명희, 결선 진출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10.08 1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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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한국인 WTO 사무총장 나오나...유명희, 결선 진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유 본부장과 함꼐 결선에 진출한 후보는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입니다. 두 여성 후보가 나란히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면서 25년 WTO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사무총장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WTO 사무국은 최종 결론을 11월 7일 전에 낼 계획입니다. 

◇ 다대포 실종 중학생 수색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
지난 5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중학생이 수색 나흘째인 8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학생은 사고 당시 친구 7명과 함께 물놀이를 했으며, 앞서 구조된 학생 중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습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 작업이 끝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코스트코 잡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10년만에 매출 3조 눈앞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올해 10년 만에 연매출 3조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올 8월까지 1조8300억 원의 매출을 냈습니다. 트레이더스는 지난달 25일 안성점을 신규로 열면서 총 19개 매장을 보유해  1994년 국내 시장에 처음 들어온 코스트코(16개)를 앞질렀습니다. 매출은 아직 코스트코가 1조 원 이상 앞서지만 최근 5년간 성장률은 트레이더스(212%)가 코스트코(45%)를 훨씬 앞섭니다. 

◇ 드론 날려 성관계 영상 촬영해..."한 두개가 아냐"
드론을 날려 아파트 창문을 통해 성관계 영상 등을 촬영한 4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전 3시5분경 부산 수영구에 있는 아파트 테라스에 드론이 떨어지면서 굉음이 나자 아파트 입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조사결과 100만원대 고가의 드론에는 남녀 10쌍의 성관계 장면이 찍혀있었습니다. 경찰은 또 다른 영상의 존재 여부과 추가 범행이 있는지 조사중입니다. 

◇ "민식이법 무색"...올해만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위반 67만건
지난해 12월 이른바 '민식이법'이 통과된 이후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올해 1~8월 67만건이 넘는 속도위반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미 지난해 적발 건수 125여건의 절반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한편  어린이 보고구역 속도위반 사고는 점점 늘고 있습니다. 적발건수는 2016년 13만1436건에서 2019년 125만3240건으로 3년만에 약 10배로 폭증했습니다.  

◇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12조원 돌파…2년 만에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원을 넘어서는 경영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는 것은 '반도체 슈퍼 호황기'로 불리는 2018년 4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매출액은 66조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코로나19와 미·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 속에 놀라운 성적을 낸 것은 모바일(IM)과 TV·가전(CE) 등 세트 부문의 호조가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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