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국내 첫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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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국내 첫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 획득
  • 장영주 기자
  • 승인 2020.10.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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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메드 본에이지' 제품 설명서. 출처=회사 홈페이지
〈'뷰노메드 본에이지' 제품 설명서. 사진 출처=회사 홈페이지〉

‘뷰노메드 본에이지’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 의료기기를 허가 받은 뷰노가 IPO시장에 출격한다.

한국거래소는 15일 뷰노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뷰노가 그간 신속한 상장절차 추진 의사를 밝혀온 만큼 IPO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 입성은 기술특례 트랙으로 진행된다. 뷰노는 앞서 한국거래소 지정기관 중 나이스디앤비와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아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이후 지난 7월2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2014년 삼성전자종합기술원 출신 연구원들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뷰노는 의료 AI 기반 진단 보조 및 발병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해 진단이나 예후, 예측 등 임상과정에서 의료진의 의사결정을 돕는다.

회사는 의료영상, 병리영상 생체신호, 음성 등 의료 환경에서 생성되는 전 데이터를 포괄해 분석하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기존 방사선 영상이나 병리영상 위주의 의료AI 분야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셈이다.

회사는 설립 이후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전 과정에 최적화된 자체 딥러닝 엔진 ‘뷰노넷(VUNO Net’)을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에 적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뷰노메드 본에이지’를 개발했다. 뼈 나이 측정에 사용되는 본에이지는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국내 첫 인공지능 의료기기다. 이후 △뷰노메드딥브레인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펀더스 AI △뷰노메드 딥ASR 등 다양한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중 뷰노메드 펀더스AI는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1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뷰노는 이번 상장을 위해 230만주를 공모한다. 총 상장예정 주식수(1134만 4116주)의 20% 수준이다. 상장 주간사는 미래에셋대우와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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