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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7일]'공인인증서 폐지' D-3…인터넷뱅킹은 어떻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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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7일]'공인인증서 폐지' D-3…인터넷뱅킹은 어떻게?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12.07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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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 수도권 2.5단계…헬스장-학원-노래방 등 13만개 '스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8일 0시부터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각각 격상됩니다. 수도권은 2.5단계 조치로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에도 영업 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집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PC방, 오락실, 놀이공원 등 일반관리시설은 대부분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습니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는 28일까지 3주가 적용됩니다.

◇ '공인인증서 폐지' D-3…인터넷뱅킹은 어떻게?
오는 10일부터 공인인증서의 독점적 지위가 사라지면서 전자상거래나 연말정산에 PASS·카카오·네이버·토스 등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공인인증서의 명칭은 '공동인증서'로 바뀝니다. 정부는 우선 내년 초에 시행하는 올해분 연말정산부터 민간 전자서명 인증서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는 홍채나 지문 등 생체 정보 또는 간편 비밀번호(PIN)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액티브 엑스(X)나 방화벽·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등 실행파일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 백신 3종 이상 확보한 나라 벌써 12개국...한국은 1종
주요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박한 가운데 지금까지 최소 12개 국가가 3가지 종류 이상의 백신 구매를 확정 지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영국·캐나다는 7가지 종류의 백신을 확보하며 가장 많은 종류를 확보했습니다. 반면 한국 정부가 현재 구매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백신은 국내에서 위탁 생산 예정인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한 종류입니다. 이제 전문가들은 최근들어 확진자가 500~600명씩 쏟아지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신중하게 시작하더라도, 예상치 못한 문제에 대비해 복수의 백신을 확보해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미 백신 신뢰 위기..10명 중 4명 "안 맞겠다", 흑인은 과반
지난달 미국 성인 1만264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인 10명 중 4명꼴로 코로나19 백신이 나와도 맞지 않을 생각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종별 백신접종 의향률을 보면 흑인 응답자는 42%였고 아시아계는 83%, 히스패닉은 63%, 백인은 61%였습니다. 일각에서는 과거 미정부가 흑인을 대상으로 비윤리적 의학실험을 한 어두운 역사 탓에 흑인들이 정부가 배포하는 백신을 믿지 못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반면 전문가들은 사회구성원 70% 이상이 백신을 맞아야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고 보고있습니다. 

◇ 대한항공, 비상구 좌석 돈 더받고 판다..일반석 차등요금
대한항공이 내년부터 국제선 항공편을 구매할 때 추가 요금을 내고 비상구 좌석 등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는 일반좌석보다 다리를 뻗을 공간이 넓은 '엑스트라 레그룸'과 일반석 전면에 배치돼 승·하차가 편리한 전방 선호 좌석이 추가 요금을 통해 선점할 수 있는 좌석입니다. 사전 유료 좌석은 2만~15만원의 추가 요금을 지급한 후 선점할 수 있습니다. 해당 좌석을 제외한 일반 좌석은 기존대로 무료 배정됩니다. 

◇ 차박 열풍에 중고 SUV도 인기… "시세 상승 중"
차박 열풍으로 중고차시장에서 SUV 모델 가격이 상승했지만 세단 모델은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헤이딜러의 12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소형 SUV 티볼리는 중고차 가격이 4.3% 상승했으며 QM6는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됐음에도 0.7% 상승했습니다. 반면 세단은 전반적으로 중고차 시세가 떨어졌으며, 그 중 올 뉴 말리부가 5.8%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한 차박 인기 덕분에 중고 SUV 시세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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