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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1일]세계 휩쓴 '코로나19 비상식량'은 한국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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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1일]세계 휩쓴 '코로나19 비상식량'은 한국 라면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12.21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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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23일 0시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시행
서울시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꺾기 위해 오는 23일 0시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5인 이상 집합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적용되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보다 더 강력한 대책입니다. 이 방안이 시행될 경우 실내외를 막론하고 4인 이하의 모임만 허용됩니다. 

◇ 한방에 7명씩, 개별 식판에도 185명 확진…동부구치소 미스터리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용자 18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수용자들은 최대 7명씩 한 방을 쓰고 식사는 각자 방에서 개별 식판으로 이뤄지고 있어 교정당국은 식사시간에 감염이 확산됐을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교정당국은 수용자 운동시간, 접견, 출정 등의 경우에서 확산되었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습니다. 다만 교정당국은 역학조사가 아직 진행중이기 때문에 이번 확산의 원인을 단언할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 코로나 피해예술가 지원금 1400만원 수령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코로나19 피해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금 1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에 활동거점을 둔 문화예술 종사자 중 구체적인 피해사례가 있는 대상으로 사업 지원을 실시했습니다. 문씨는 기존에 참여하려던 전시 3건이 코로나19로 취소돼 피해가 크다고 구체적인 피해사례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英 '코로나 변종'에 문 걸어잠그는 유럽...항공·열차 차단
영국에서 기존 코로나19보다 전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변종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유럽이 영국발 항공편 운항을 중단 하는 등 강력한 조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불가리아 체코 등 유럽 국가들은 20일 잇따라 영국발 항공편 금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벨기에 정부는 항공편과 더불어 열차 운행을 금지하며 육로까지 차단했습니다. 영국은 현재 변종 코로나19 확산에 4단계 대응 조치를 신설해 긴급 봉쇄에 나선 상황입니다. 

◇ 내년 5월에 개기월식·11월엔 부분월식 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내년 국내에서 5월엔 개기월식을, 11월에는 부분월식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월식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으로 늘어서 지구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현상입니다. 개기월식은 서울 기준 5월 26일 오후 8시 9분 30초에 시작해 오후 8시 27분 52초에 끝납니다. 11월 19일 부분월식은 오후 4시 18분 24초에 시작되지만, 달이 뜨는 오후 5시16분 이후부터 관측할 수 있습니다. 

◇ 세계 휩쓴 '코로나19 비상식량'은 한국 라면…수출액 사상최대 '6억달러'
코로나19 사태로 세계 시장에서 한국 라면이 비상식량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올해 라면 수출액이 약 6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21일 관세청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라면 수출액은 5억4972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8.4% 늘었습니다. 식품회사들이 해외 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것까지 고려하면 외국에서 소비되는 한국 라면 규모는 훨씬 큰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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