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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3일]정부 "오늘부터 연말까지 영국과 항공편 운항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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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3일]정부 "오늘부터 연말까지 영국과 항공편 운항 정지"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12.23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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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수도권 5인 모임 금지'…위반시 벌금 300만원
오는 24일 오전 0시부터 2021년 1월3일까지 전국 시도에서는 5인 이상 집합금지 및 다중이용시설 출입이 제한되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이 실시됩니다. 특히 확산세가 큰 수도권에서는 하루 앞선 23일 0시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다만 결혼식·장례식만 예외적인 성격을 고려해 50인 이하 허용을 유지합니다. 

◇ 정부 "오늘부터 연말까지 영국과 항공편 운항 정지"
영국에서 번지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영국과의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또한 "영국발 입국자에 대해 14일 격리를 실시하고, 격리 해제 시에도 추가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발열 기준 역시 37.5도에서 37.3로 조정하며 입국 심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 프랑스, 백신강제법 추진 논란..."접종 안하면 버스·지하철 못타"
주요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검사나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제한할 수 있다는 내용의 법안을 마련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곧 의회에 제출될 이 같은 법안은 백신 접종을 사실상 강제하는 것으로, 이는 사람들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반대론자들의 거세한 반발을 얻고 있습니다. 서 한 여론조사에서 프랑스 국민 중 55%는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응답한 바 있습니다. 프랑스의 백신 접종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 NASA, ‘원숭이 27마리’ 한꺼번에 안락사…학대 논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연구소에서 생활하던 원숭이 약 30마리가 한꺼번에 목숨을 잃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부분 나이가 많은 노년에 속했고, 27마리 중 21마리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었다. NASA 측은 이 원숭이들을 보호소로 돌려보내는 대신 죽이는 방법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ASA는 수십 년 전부터 원숭이를 우주 연구에 활용해 왔습니다. 

◇ LG전자, 캐나다 마그나와 합작해 전기차 부품 생산
LG전자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인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과 10억달러를 투입해 전기차 부품을 생산할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습니다. 합작법인 지분 51%는 LG전자가, 49%는 마그나가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기차 모터와 인버터, 전기주행 시스템 등을 한국의 인천과 중국 난징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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