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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8일]영국 '변이 바이러스' 국내 첫 확인...일가족 확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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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8일]영국 '변이 바이러스' 국내 첫 확인...일가족 확진 등
  • 김하나 기자
  • 승인 2020.12.28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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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서 입국한 확진자 3명 '변이 바이러스' 국내 첫 확인
영국에서 입국한 3명에게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첫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던 가족으로, 지난 22일 입국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80대 남성 1명이 지난 26일 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가족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이들의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이 진행 중입니다.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 정도 더 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택시 100만원·카페 200만원·노래방 300만원…내년 1월 3차지원금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3차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반업종은 100만원, 집합제한 업종은 200만원, 집합금지 업종은 300만원을 내년 1월 받게 될 전망입니다. 2차 재난지원금 때와 달리 개인택시 뿐 아니라 법인택시 근로자도 소상공인에 해당되어 1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예정입니다. 

◇ 연말 최강 한파 온다…내년 초까지 ‘강추위’ 전망
올 연말 한반도에 최강 한파가 닥쳐올 전망입니다.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연말 강추위’는 1월 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30일 서울의 기온은 영하 12도로 지난해 1월 1일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31일에는 영하 13도로 더 내려갑니다. 기상청은 “동파와 인명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충남과 호남 제주도는 대설가능성이 크니 축사 비닐하우스 제설 장비 점검 등을 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아파트 온수에서 '악취'…기준치 넘는 발암물질 검출
서울 마포구 한 아파트에서 수질 검사를 실시했더니 발암물질인 '페놀'이 기준치를 넘었습니다. 이 아파트 일부 주민들은 배관교체 공사를 한 지난달부터 온수에서 냄새가 난다고 주장했습니다. 수질 검사 결과 '페놀' 성분이 음용수 기준치보다 0.001mg/L 더 높았습니다. 전문가는 물탱크 내부 코팅 과정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았으며, 당장에 건강엔 이상이 없지만 계속 공급하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공사를 담당한 업체는 아직 페놀 성분 검출의 원인과 냄새의 원인은 아직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새해 첫날부터 배달비 줄인상…'직접배달' 갈아타나
새해부터 배달대행비가 줄줄이 오른다. 운영 지역에 따라 기본배달비가 최소 200원에서 1000원까지 인상되고, 거리와 날씨 변동에 따른 할증폭도 커집니다. 올해 표준 배달비가 3000~4000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최대 30% 이상 인상되는 셈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배달 주문 증가, 겨울철 배달기사 공급 부족, 플랫폼 노동자 고용보험 적용, 대기업의 프로모션 지출 증가와 같은 요인이 복합 적용된 결과입니다. 

◇ 제각각 서울 공공 와이파이, 'SEOUL'로 통일한다
서울시 자치구와 이용시설, 제공업체 별로 이름이 제각각이었던 서울 공공와이파이가 ‘SEOUL’, ‘SEOUL_Secure’라는 이름으로 통일됩니다. 앞으로 공공 와이파이의 SSID와 인증방식 등이 통일되면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와이파이 서비스가 끊기는 등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접속방법도 이전보다 간편해진다. 보안접속은 와이파이 설정에서 ‘SEOUL_Secure’를 선택한 뒤 ID ‘seoul’, 비밀번호 ‘seoul’을 입력하면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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